전국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2% 상승한 971 달러
10개 직업군 중, 건설 및 교육 분야 제외] 전부 하락
지난해 12월 월급 명세서 수령자,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연방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노동자 - 농업부문 제외 - 주급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의 전국 평균 주급은 전년 동기 대비 1.2%가 상승한 97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직업군으로 볼 때 10개 대분류 중 건설과 교육 등 2개 직업군만 주급이 상승했을 뿐이다.
소매업은 하락 했으며, 나머지 직업군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건설업의 경우는 연간 2.5%가 오른 1,235달러를 기록했다.
교육분야도 2.5% 높아진 1,042달러가 됐다.
반면, 소매업은 전년에 비해 2.1%가 하락한 566달러의 주급을 받았다.
[그래프 1. 각 주별 '12월 주급', 전년 대비 증감율: 앨버타 1.5% 하락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주별로 보면, 앨버타주는 전년 12월 보다는 1.5%가 줄어들었지만, 1,129.62달러를 기록해 10개주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BC주 주급은 전달에 비해서 0.6%, 5.96달러가 오른 933.75달러가 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9%, 8.16달러가 늘어났다.
온타리오주는 12월 평균 주급이 994.49달러로 11월에 비해 14.89달러, 전년 12월에 비해 16.03달러가 높아졌다.
퀘벡주는 12월 평균 주급이 894.07달러로 주요 주 중에서 낮은 편이지만, 전년 동기 대비 2.1% 그리고 전달 대비 1.9%나 상승하며, 새스캐처완주에 이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12월 월급 명세서를 받는 노동자의 수는 전국적으로 전달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1.3% 각각 늘어났다.
[그래프 2. 각 부문별 '12월 주급', 전년 대비 증감율: 전국 1.2% 상승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그래프 3. 전국 평균 주급 및 노동시간, 전년 대비 증감율: 2011년 12월~2016년 12월, 주급(하늘색), 노동시간(파랑)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