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소매 시장 승승장구 '코스트코', 6월부터 연회비 인상 예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48 조회 : 5098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7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 경영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코스트코의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은 다른 창고형 대형 소매체인점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나, 국내 모든 소매업체들 중에서 가장 영업이 잘 되고 있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당초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치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 소매 체인점인 코스트코는 2월 12일까지의 회계기간 동안에 미화 5억 1,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은 291억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6퍼센트가 성장했지만, 이는 당초에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9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코스트코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리차드 갈란티는 “신선한 채소류나 과일류의 판매가 전반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하면서도,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디플레이션 현상(deflation: 인하)'이 발생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트코 캐나다의 경우, 소매업체들의 매출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수치 중 하나인 '동일 매장 매출'이 8퍼센트가 상승함으로서, 미국 코스트코의 3퍼센트보다도 월등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코스트코의 주요 경쟁업체인 월마트 캐나다의 경우, 1월 31일에 끝난 2사분기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동일매장 매출이 0.2퍼센트 성장하는데 그쳐, 코스트코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실적을 감안할 때 코스트코가 본사가 위치한 미국보다도 국내에서 더 영업이 잘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 시장에서 매장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대대적인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인데, 올해 역시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4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환율이나 휘발유 가격과 같은 대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고 산출한 코스트코의 국내 동일매장 매출액은 연평균 8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을 포함하여 코스트코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코스트코측은 올해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연간 기본 회원권 요금을 6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일종의 프리미엄 카드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의 요금은 현재의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8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지난 5월 캐나다 경제성장률이 월간 기준 0.6%로 지난 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8일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성장률이 전달에 비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
07-29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정치
연방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가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언급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이후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폴로즈 총재는 6월 마지막 주에 발표한 언급을 통해 국내에서 오랫…
07-08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최근 연방 중앙은행의 최고위 관계자들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오랫동안 변화가 없었던 국내 기준금리가 조만간 오르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의 스…
06-24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어려서부터 계좌 보유로, 자연스레 책임감 있는 금융 경험 쌓여  물건 사고 싶은데 돈 없다면, "돈 모으거나, 사지 않는다” 답변 80% 연방 정부, 201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 '금융 독해력' 교육 강화 국…
05-26
사회/문화
국립 에너지국, "2005년 이후 10년간 친환경 전력 17% 늘어나" 캐나다, 2015년 기준 중국 이어 세계 2 번째 수력 발전 국가 전체 재생 에너지 기준, 세계 4 번째 친환경 전력 생산국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05-06
경제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830원, 한국에서 캐나다 송금 부담 덜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 속도가 4월 중반 이후 빨라져, 한국인의 캐나다 송금 부담도 한결 …
04-29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