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소매 시장 승승장구 '코스트코', 6월부터 연회비 인상 예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48 조회 : 5071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7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 경영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코스트코의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은 다른 창고형 대형 소매체인점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나, 국내 모든 소매업체들 중에서 가장 영업이 잘 되고 있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당초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치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 소매 체인점인 코스트코는 2월 12일까지의 회계기간 동안에 미화 5억 1,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은 291억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6퍼센트가 성장했지만, 이는 당초에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9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코스트코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리차드 갈란티는 “신선한 채소류나 과일류의 판매가 전반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하면서도,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디플레이션 현상(deflation: 인하)'이 발생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트코 캐나다의 경우, 소매업체들의 매출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수치 중 하나인 '동일 매장 매출'이 8퍼센트가 상승함으로서, 미국 코스트코의 3퍼센트보다도 월등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코스트코의 주요 경쟁업체인 월마트 캐나다의 경우, 1월 31일에 끝난 2사분기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동일매장 매출이 0.2퍼센트 성장하는데 그쳐, 코스트코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실적을 감안할 때 코스트코가 본사가 위치한 미국보다도 국내에서 더 영업이 잘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 시장에서 매장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대대적인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인데, 올해 역시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4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환율이나 휘발유 가격과 같은 대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고 산출한 코스트코의 국내 동일매장 매출액은 연평균 8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을 포함하여 코스트코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코스트코측은 올해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연간 기본 회원권 요금을 6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일종의 프리미엄 카드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의 요금은 현재의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8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일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강등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TD), 몬트리올, 노바스코샤, 캐나다로열 은행 …
05-15
경제
한국 대상 수출기업, 증가세 작년에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출액도 감소했지만, 수출기업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수출기업 …
05-07
경제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830원, 한국에서 캐나다 송금 부담 덜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 속도가 4월 중반 이후 빨라져, 한국인의 캐나다 송금 부담도 한결 …
04-29
경제
임대료 대폭 상승 탓, 정부 보조금 및 자구노력 불구 부담 못 이겨 주유소 수, 1990년 2만 개에서 현재 1만2천개 이하로 줄어   다운타운 위치 주유소 폐업 빈발, 세계적 추세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경제
무섭게 치솟은 단독주택 가격으로 구매 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주택건설 허가액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월 주택허가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1.5%가 줄어들었다. …
04-14
경제
국내 집값 폭등 온상지 토론토, 수요 많아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금 마련 위해 작은 집 옮겨갈 용의" 밀레니엄 세대, "현재 집 팔아도 새 집 옮겨갈 돈 부족해" 모기지 전문가, "생…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사회/문화
벽난로, 스토브, 파이어플레이스, 가스 보일러 등에서 CO 발생 일산화탄소 경보기, 값 싸고 설치 쉬운데도 집주인들 외면 2010년 발효 '캐나다 건축법'엔 의무 설치, 이전 주택들은 예외 온타리오주, 오래된 주택…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경제
초저금리 속 주택 대출 늘어…소득 대비 167%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현지시간) 이 기간 가처분 소득 대비 가구당 부채 비율이 1…
03-18
경제
캘거리는 1.3퍼센트 내려 올해 2월에 캐나다의 집값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토론토와 해밀턴, 그리고 밴쿠버 시장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테라넷-내셔널 뱅…
03-18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경제
식당 창업이 인구 증가율 앞질러 ​치열한 경쟁 및 소비지출 감소 탓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경향, 슈퍼마켓 음식과도 경쟁해야  올해 국내 식당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소비지출 감소로…
03-11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