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소매 시장 승승장구 '코스트코', 6월부터 연회비 인상 예정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1 (토) 18:48 조회 : 534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7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의 돌풍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 경영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2사분기를 기준으로 코스트코의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은 다른 창고형 대형 소매체인점들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나, 국내 모든 소매업체들 중에서 가장 영업이 잘 되고 있는 업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당초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치에는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 소매 체인점인 코스트코는 2월 12일까지의 회계기간 동안에 미화 5억 1,5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출은 291억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6퍼센트가 성장했지만, 이는 당초에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99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코스트코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리차드 갈란티는 “신선한 채소류나 과일류의 판매가 전반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하면서도, 식료품 가격에 있어서 '디플레이션 현상(deflation: 인하)'이 발생했기 때문에 순이익은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스트코 캐나다의 경우, 소매업체들의 매출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수치 중 하나인 '동일 매장 매출'이 8퍼센트가 상승함으로서, 미국 코스트코의 3퍼센트보다도 월등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에 코스트코의 주요 경쟁업체인 월마트 캐나다의 경우, 1월 31일에 끝난 2사분기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동일매장 매출이 0.2퍼센트 성장하는데 그쳐, 코스트코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실적을 감안할 때 코스트코가 본사가 위치한 미국보다도 국내에서 더 영업이 잘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코스트코는 국내 시장에서 매장의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대대적인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인데, 올해 역시도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2014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환율이나 휘발유 가격과 같은 대외적인 요인들을 제외하고 산출한 코스트코의 국내 동일매장 매출액은 연평균 8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을 포함하여 코스트코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코스트코측은 올해 6월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연간 기본 회원권 요금을 6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일종의 프리미엄 카드인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회원권의 요금은 현재의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830c92c439d4dbea90a54283561f4478_1489098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사회/문화
“밀가루 조리, 확실히 하세요”라고, '연방 식품 검사국(CFIA)'이 지난 27일 밀가루 조리를 확실히 하라고 공공에 권고했다. CFIA는 "대장균(E.coli)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
07-01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