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전기차·자율주행차가 뜬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25 (토) 13:45 조회 : 4566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9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 조사 결과 2016년 완성차 수출액은 약 488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0.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출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는 4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2%), 멕시코(1%) 순이었다.

2016년 완성차 수입액은 약 263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0.5% 증가했다.
최대 수입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입 시장의 약 54%를 차지하는 1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일본(10.5%), 독일(10.4%) 순이었다.

2016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약 106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3%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약 205억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는 NAFTA 재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캐나다와 미국 간의 공급망 통합성 등을 고려할 때 당장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조연합 유니포(Unifor)는 NAFTA를 비롯한 자유무역 체제는 캐나다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철회되거나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자동차 업체들은 동력 전달장치의 전화(Electrification),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전기차(Electric Vehicle),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업계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정보통신 기술 발전 및 상용화에 대응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Magna International은 인공지능 비영리 연구기관인 NEXT Canada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 NextAI에 500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했다.

Magna International는 센서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졸음방지기능, 급속 냉난방 등 기술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차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안전기준 체계 수립 및 전략적 국제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는 첨단자동차 산업 관련 기준 및 제도 수립을 위해 2016년 예산 중 730만 캐나다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Navdeep Bains 과학부 장관은 2월 16일 자동차·자동차부품 업계 주요 인사 강연인 Automotive News Canada Congress에 참가해 전산화 강화, 자동주행 기술, 차량 경량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2014년 10월 앨버타 대학교가 주관하는 커넥티드 카(CV)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ACTIVE-AURORA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0만 캐나다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최초로 커넥티드 카의 다양한 상황 시뮬레이션을 위해 주행 테스트 구역을 지정해 도로시험을 운행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2016년 1월부터 자율주행차(AV) 도로시험을 운행하는 캐나다 최초 10년 계획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Ontario Centres of Excellence Connected Vehicle/Automated Vehicle(CVAV) 프로그램에 18개월 동안 300만 캐나다 달러 지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로 안전도 향상, 교통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개선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커넥티드 카(CV) 등 시장 트렌드가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중국·인도산 제품들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 기업들은 기술 집적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목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캐나다의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및 기술을 상세조사 및 분석해 센서, e-파워트레인(전기차용 동력전달장치)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경제
캐나다의 6월 산업상품 및 원자재 가격지수(IPPI)가 전월대비 1.0%, 원자재 가격지수(RMPI)도 3.7%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가솔린(-4.0%), 디젤(6.1%), 경등유(-5.6%) 등 에너지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해 2016년 2월 이후 …
08-13
경제
캐나다 앨버타주의 2017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2.9%로 전망돼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공장판매가 8.4%, 소비자판매가 9.0%씩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5% 하락해 모든 지표가 경기 회복세를 나타…
08-13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캐나다 오일샌드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올리기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셰일 오일 생산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3번째로 석유 매장량이 …
07-01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사회/문화
연방 식품검사국​, “심각 또는 치명적인 알러지 발생 가능” 경고 앨버타, BC, 온타리오 3개주, 리콜 결정  연방 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19일 “대만에서 수입한 다…
05-26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