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전기차·자율주행차가 뜬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25 (토) 13:45 조회 : 4565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9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 조사 결과 2016년 완성차 수출액은 약 488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0.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출 시장의 약 95%를 차지하는 4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2%), 멕시코(1%) 순이었다.

2016년 완성차 수입액은 약 263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0.5% 증가했다.
최대 수입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입 시장의 약 54%를 차지하는 1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 일본(10.5%), 독일(10.4%) 순이었다.

2016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약 106억 달러로 이는 2015년 대비 약 3%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약 205억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는 NAFTA 재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캐나다와 미국 간의 공급망 통합성 등을 고려할 때 당장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조연합 유니포(Unifor)는 NAFTA를 비롯한 자유무역 체제는 캐나다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철회되거나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자동차 업체들은 동력 전달장치의 전화(Electrification),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전기차(Electric Vehicle),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업계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 정보통신 기술 발전 및 상용화에 대응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Magna International은 인공지능 비영리 연구기관인 NEXT Canada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개발 프로젝트 NextAI에 500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했다.

Magna International는 센서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졸음방지기능, 급속 냉난방 등 기술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차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안전기준 체계 수립 및 전략적 국제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는 첨단자동차 산업 관련 기준 및 제도 수립을 위해 2016년 예산 중 730만 캐나다 달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Navdeep Bains 과학부 장관은 2월 16일 자동차·자동차부품 업계 주요 인사 강연인 Automotive News Canada Congress에 참가해 전산화 강화, 자동주행 기술, 차량 경량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2014년 10월 앨버타 대학교가 주관하는 커넥티드 카(CV) 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ACTIVE-AURORA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0만 캐나다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최초로 커넥티드 카의 다양한 상황 시뮬레이션을 위해 주행 테스트 구역을 지정해 도로시험을 운행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2016년 1월부터 자율주행차(AV) 도로시험을 운행하는 캐나다 최초 10년 계획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Ontario Centres of Excellence Connected Vehicle/Automated Vehicle(CVAV) 프로그램에 18개월 동안 300만 캐나다 달러 지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로 안전도 향상, 교통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개선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커넥티드 카(CV) 등 시장 트렌드가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중국·인도산 제품들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우리 기업들은 기술 집적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목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캐나다의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및 기술을 상세조사 및 분석해 센서, e-파워트레인(전기차용 동력전달장치)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
04-29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이민/교육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뚜렷한 유학생 급증세 외국 유학생 및 가족들, 우려 넘어 공포심마저 느껴 유학생 입학원서 마감 후 트럼프 정책 발표, 구체적 영향은 내년에나 입국 금지 대상국 유학생 캐나다로 …
02-10
이민/교육
내년부터 앨버타 대학의 의대에 지원하려면,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 현재는 학생의 GPA가 충분히 높다면 2~3년의 학부 과정을 이수하고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내년에 지원하는 의대 지원자들은 …
01-13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사회/문화
캘거리의 세이트 대학은 오래된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연방정부로부터 2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
10-21
이민/교육
학부모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스케줄 재조정으로 인해서 금요일날 짧게 공부하거나 점심시간 짧아지거나 이른 하교(오전 수업)에 대해서 걱정이 …
09-30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이민/교육
앨버타 학생들의 기본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치뤄지는 6학년 학생들의 수학시험 기준이 바뀌었다. 몇몇 학생들은 수학의 기초 조차 잡히지 않은 점에 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걱정했다.  그래서, 앨…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