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2017년 연방 예산안 발표, 중산층 강화 중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25 (토) 14:23 조회 : 5007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성장시키는 혁신 경제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번 째로는 각 지역 사회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를 강화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세번째로 중산층을 위해 세금을 공평성을 내세웠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납세자에게 모두 공정한 납세 시스템이 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통해 과세의 헛점을 막고, 부유층에 유리한 과세방식을 없애고, 탈세를 막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강한 캐나다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 좀더 직접적으로 가계 소득과 납세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보면 대중교통카드의 세금공제 혜택이 오는 6월 30일부로 끝난다. 

연방정부는 세금 감면보다 200억 달러를 향후 11년에 걸쳐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쪽에 투자하기 방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연방정부는 세수를 늘리기 위해 200개피 담배 한 보루에 53센트, 24팩 맥주에 5센트, 독주(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에 7센트 그리고 와인에 1센트의 세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고용보험 100달러 당 1.68달러 인상

22일 발표된 연방정부의 예산안에 따르면, 올 가을 재정적자가 254억 달러에서 285억 달러로 늘어나는 적자 예산 편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정적자는 향후 5년 간 점차 줄어  2021-22회계연도에 188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주택 관련에서는 향후 10년간 70억 달러를 투입해 정부 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육시설도 2018-19회계연도부터 10년간 70억 달러 예산을 늘려 새로운 보육시설 자리를 늘릴 예정이다.
기반시설, 보건, 그리고 교육을 위해 5년간 34억 달러의 새 예산이 배정된다.

국방을 위해서는 2035년까지 국방장비에 8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요양보호 혜택도 내년부터 15주로 확대한다. 
기술교육을 위해 다음 회계 연도부터 조사와 기술개발 측정을 위한 새로운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주도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에 5년간 9억 5,000만 달러를 창업에 3년간 4억 달러를 투입한다.
인공지능을 위한 전국단위 전략에 1억 2,500만 달러를, 어린이를 위한 코드교육에 5,000만달러를 배정한다.

자녀양육휴가를 18개월로 늘리기 위한 선택을 추가하고 우버 택시에는 연방정부세(GST)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세금 감면 혜택을 주던 제도도 일부 없어졌다.
우선 도입된지 71년이나 된 캐나다 저축채권(Canada Savings Bonds)의 혜택이 사라진다.
또 15%의 대중교통 공제 크레딧도 사라진다.

연방예산 중 서민의 부담을 늘리는 세금 인상 부분도 있다.
고용보험 프리미엄은 100달러 당 1.63달러에서 1.68달러로 높아진다.

처벌세라고 불리는 주류세는 와인 한 병에 1센트, 24캔 맥주에 5센트씩 인상한다.

담배도 10갑 당 21.03달러에서 21.56달러로 세금이 높아진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경제
캐나다의 6월 도매판매가 614억달러로 전월대비 0.5% 줄어 9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체 7개 중 5개 부문이 판매 감소를 나타냈으며 자동차/부품(-1.0%), 식품/음료/담배(-1.0%), 장비(-0.6%)가…
09-01
사회/문화
연구 보고서, “인구 고령화로 암 환자 증가 추세" 국민 절반 이상이 평생에 걸쳐 한 번은 암에 걸릴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20일 '캐나다 암 협회(CCS)'가 발표한 연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암…
06-24
사회/문화
피해자 성적 수치심 여부가 성희롱 기준, 가능한 업무 대화만 해야 제 3자 통해 복장에 대한 의견 전달, 성희롱 될 수 있어 조심해야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설령 그렇게 보여도 아예 말을 꺼내지 …
06-03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사회/문화
보통의 캘거리 시민인 메달레인 벤더워프는 그녀의 아이를 맡고 있는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서 어디 있는지 묻는 순간 14 번 스트릿 노쓰 웨스트에서 15분동안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벤…
07-22
경제
5월 기준, '식료품값' 안정세 및 '물가' 억제선 하회 수입 식료품 가격의 오름세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국내 물가가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물렀다.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
06-25
사회/문화
캐나다가 박하향(멘솔) 담배의 판매를 곧 금지할 방침 캐나다 정부는 이날 관보 게시를 통해 박하향 담배가 청소년과 첫 흡연자를 쉽게 유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30일 간의 관보 게시 기간 여론 수렴…
05-01
사회/문화
연방 보건부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담배 유해 성분 기준을 강화해 중독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건부는 이와 관련하여, 외부에 연구용역을 맡기기 위해 공고를 냈는데, 이…
04-30
사회/문화
Siksika Nation, $123m에 토지 내놓기로 결정 지난 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의 캐슬마운틴 (Castle Mountain) 인근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인디언 부족 식시카 네이션 (Siksika Nation)은 이 날 캘거리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하여 …
03-09
사회/문화
검찰과 경찰의 억지 수사에 연쇄 성폭행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캐나다 60대 남성이 당국을 상대로 배상 소송에 나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밴쿠버에 사는 아이반 헨리씨는 31…
09-02
사회/문화
진실화해위원회, 진상조사 7년 거쳐 최종보고서 발표 캐나다 정부가 원주민 아동을 별도 시설에수용해 집단 교육을 시켜온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 제도는 원주민에 대한 '문화적 학살'로 치유 대책이 마련돼야 …
06-03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주 법원은 1일 주내 흡연자들이 담배 회사를 상대로 낸 집단 소송에서 담배 3사에 156억 캐나다달러(약 13조8천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퀘벡 주 고등법원 브라이언 리오던 판사는 이날 주내 흡연…
06-01
정치
알버타 예산안 발표, 의료보험료 부활과 소득세 다각화 등 26일 발표된 로빈 캠벨(Robin Campbell) 재정부 장관의 예산안 발표는 세금 인상과 의료보험료 부과, 벌금인상, 공공인력 감축 입니다. 짐 프렌티스 수상…
03-31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