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2017년 연방 예산안 발표, 중산층 강화 중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25 (토) 14:23 조회 : 4991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성장시키는 혁신 경제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번 째로는 각 지역 사회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을 유지하고 지역사회를 강화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세번째로 중산층을 위해 세금을 공평성을 내세웠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납세자에게 모두 공정한 납세 시스템이 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통해 과세의 헛점을 막고, 부유층에 유리한 과세방식을 없애고, 탈세를 막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강한 캐나다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 좀더 직접적으로 가계 소득과 납세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보면 대중교통카드의 세금공제 혜택이 오는 6월 30일부로 끝난다. 

연방정부는 세금 감면보다 200억 달러를 향후 11년에 걸쳐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쪽에 투자하기 방법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연방정부는 세수를 늘리기 위해 200개피 담배 한 보루에 53센트, 24팩 맥주에 5센트, 독주(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에 7센트 그리고 와인에 1센트의 세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고용보험 100달러 당 1.68달러 인상

22일 발표된 연방정부의 예산안에 따르면, 올 가을 재정적자가 254억 달러에서 285억 달러로 늘어나는 적자 예산 편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정적자는 향후 5년 간 점차 줄어  2021-22회계연도에 188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주택 관련에서는 향후 10년간 70억 달러를 투입해 정부 임대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보육시설도 2018-19회계연도부터 10년간 70억 달러 예산을 늘려 새로운 보육시설 자리를 늘릴 예정이다.
기반시설, 보건, 그리고 교육을 위해 5년간 34억 달러의 새 예산이 배정된다.

국방을 위해서는 2035년까지 국방장비에 84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요양보호 혜택도 내년부터 15주로 확대한다. 
기술교육을 위해 다음 회계 연도부터 조사와 기술개발 측정을 위한 새로운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주도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에 5년간 9억 5,000만 달러를 창업에 3년간 4억 달러를 투입한다.
인공지능을 위한 전국단위 전략에 1억 2,500만 달러를, 어린이를 위한 코드교육에 5,000만달러를 배정한다.

자녀양육휴가를 18개월로 늘리기 위한 선택을 추가하고 우버 택시에는 연방정부세(GST)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세금 감면 혜택을 주던 제도도 일부 없어졌다.
우선 도입된지 71년이나 된 캐나다 저축채권(Canada Savings Bonds)의 혜택이 사라진다.
또 15%의 대중교통 공제 크레딧도 사라진다.

연방예산 중 서민의 부담을 늘리는 세금 인상 부분도 있다.
고용보험 프리미엄은 100달러 당 1.63달러에서 1.68달러로 높아진다.

처벌세라고 불리는 주류세는 와인 한 병에 1센트, 24캔 맥주에 5센트씩 인상한다.

담배도 10갑 당 21.03달러에서 21.56달러로 세금이 높아진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사회/문화
앞으로 캐나다에서 비행기에 탑승 때 소형 칼은 소지가 허용되지만 분말은 금지 되는 등 반입물품 규정이 조정돼 시행된다. 연방교통부는 캐나다의 보안과 이웃 나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허용되는 물품과 …
11-21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이민/교육
연방 자유당과 보수당, 양당의 상원의원들이 미성년자 어린이가 보다 쉽게 캐나다 시민권 취득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이들 상원의원들은 이민법 C-6의 수정을 통해 부모의 시민권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nb…
04-14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앨버타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감염 노출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가 수술 중 혈액을 가열하고 식히는 …
12-09
정치
- 후진으로 인한 교통약자 사고 줄이려, 2018년 출시 차량부터 적용  - 미국도 2018년부터 적용 예정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취약한 자동차 후진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연방 교…
11-04
사회/문화
올해 4살인 '미카 존스(Micah Jones)'는 스스로 세발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오래전부터, 엄마 자전거 위의 보조 안장에서 엄마랑 자전거를 함께 …
10-07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작년 11월 캘거리 사우쓰웨스트(southwest) 지역의 한 무면허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이의 죽음에 대한 혐의로, 그 어린이집의 원장인 '엘마리 시몬스(Elmarie Simons)'는 지난 8월 3일 수요일 기소됐다. 작년 11월 …
08-11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 피트니스 센터의 탈의실은 여성 또는 남성용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성 중립자(성별을 정의하지 않는 개인​: Gender-Neutral)'를 위한 전용 탈의실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캘거리 대학의 학생 등록…
08-11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