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계층은 앨버타 주정부가 발표한 예산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앨버타 아동 복지 프로그램에 2천7백만 달러가 추가로 배정되어, 해당 프로그램 총 예산은 1억7천4백만 달러가 되었다.
올해 두번 째 해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앨버타의 어려운 가정들에 매년 2천7백85 달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는 모두 그걸 알고 있어요.”라고 앨버타주 아동부 장관 대니얼 래리비 장관이 말했다.
“우리 주에서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러한 지원을 철회하는 것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는 정말 못 할 일이 될 것입니다.”
2. 세금
죄악세(담배, 주류, 도박 등에 대한 세금)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세금이 2016년~2017년도와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그러나, 주정부는 담배세로 거두는 세입은 1백1만9천 달러에서 1백2만6천달러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류판매세는 8억6천4백만 달러에서 8억7천6백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기업에 대한 세율이 2017년 1월을 기점으로 3%에서 2%로 인하되어, 탄소세를 상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주정부 차원의 교육 자산세율은 동결되지만, 그 영향은 도시마다 다를 것이다.
3. 기후 변화
탄소세는 향후 3년에 거쳐 39억 달러가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의 약 39%는 가계 환불(household rebates)의 형태로 앨버타 주민들에게 되돌려질 것이고, 15%는 소기업 감세에 사용될 것이다.
환불을 받을 자격은 가계 소득을 기준으로 정해지고, 2018년에는 환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에 대한 탄소세율은 2017년도 리터당 5.35 센트에서 2018년에는 리터당 8.03 센트로 인상될 것이다.
휘발유는 리터당 4.49 센트에서 리터당 6.73 센트로 인상된다.
4. 고용 확대
2017년~2018년도에 주정부에서 일하는 풀타임 - 환산 기준 - 직원의 수가 2,822 명 증가할 것이다.
그 직원들 대다수가 앨버타 보건국에서 일하게 되어, 보건국이 주에서 최대 규모 고용자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된다.
법무부 역시 495명의 풀타임 신입 직원을 고용할 것이다.
그 중 40%는 신규로 창출되는 고용이라고 법무부가 밝혔다.
최대 수혜자는 교정업무 분야로 170명의 풀타임 직원을 받게 될 것이다.
검찰은 검사들과 지원 업무로 분류되는데, 117명의 풀타임 직원을 받게 된다.
아동상담 분야의 일선직에도 60명이 배치된다.
5. 원주민 업무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는 연설을 통해 “부끄럽게 오랜 시간 지속, 반복된 위생을 위해 끓인 물을 먹으라는 권고”를 끝내기 위한 1억 달러 투자를 통해 “깨끗하고 믿을 만한 식수를 원주민 커뮤니티”에 가져다주기 위해, 연방 정부와 협력하게 되었음을 자부했다.
원주민 관계부 장관 리처드 피한(Richard Feehan)은 정부는 커뮤니티들에게 자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법은 무엇인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준비가 되었으니, 커뮤니티들과 협력하겠습니다. 상당히 극적인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에 거쳐 탄소세로부터 약 1억5천만 달러가 원주민 커뮤니티들에 스며들어, 공공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거나, “전력망으로 생산 전력을 되파는 대규모 전력 시스템에 대한 지분참여” 등의 사업 참여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