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이 앨버타 주민들에게 줄 다섯 가지 영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31 (금) 03:06 조회 : 273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0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계층은 앨버타 주정부가 발표한 예산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앨버타 아동 복지 프로그램에 2천7백만 달러가 추가로 배정되어, 해당 프로그램 총 예산은 1억7천4백만 달러가 되었다.

올해 두번 째 해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앨버타의 어려운 가정들에 매년 2천7백85 달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는 모두 그걸 알고 있어요.”라고 앨버타주 아동부 장관 대니얼 래리비 장관이 말했다.

“우리 주에서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러한 지원을 철회하는 것은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에게는 정말 못 할 일이 될 것입니다.”

2. 세금

죄악세(담배, 주류, 도박 등에 대한 세금)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세금이 2016년~2017년도와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그러나, 주정부는 담배세로 거두는 세입은 1백1만9천 달러에서 1백2만6천달러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류판매세는 8억6천4백만 달러에서 8억7천6백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기업에 대한 세율이 2017년 1월을 기점으로 3%에서 2%로 인하되어, 탄소세를 상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주정부 차원의 교육 자산세율은 동결되지만, 그 영향은 도시마다 다를 것이다.

3. 기후 변화

탄소세는 향후 3년에 거쳐 39억 달러가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의 약 39%는 가계 환불(household rebates)의 형태로 앨버타 주민들에게 되돌려질 것이고, 15%는 소기업 감세에 사용될 것이다.

환불을 받을 자격은 가계 소득을 기준으로 정해지고, 2018년에는 환불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에 대한 탄소세율은 2017년도 리터당 5.35 센트에서 2018년에는 리터당 8.03 센트로 인상될 것이다.

휘발유는 리터당 4.49 센트에서 리터당 6.73 센트로 인상된다.

4. 고용 확대

2017년~2018년도에 주정부에서 일하는 풀타임 - 환산 기준 - 직원의 수가 2,822 명 증가할 것이다.

그 직원들 대다수가 앨버타 보건국에서 일하게 되어, 보건국이 주에서 최대 규모 고용자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된다.

법무부 역시 495명의 풀타임 신입 직원을 고용할 것이다.

그 중 40%는 신규로 창출되는 고용이라고 법무부가 밝혔다.

최대 수혜자는 교정업무 분야로 170명의 풀타임 직원을 받게 될 것이다.

검찰은 검사들과 지원 업무로 분류되는데, 117명의 풀타임 직원을 받게 된다.

아동상담 분야의 일선직에도 60명이 배치된다.

5. 원주민 업무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는 연설을 통해 “부끄럽게 오랜 시간 지속, 반복된 위생을 위해 끓인 물을 먹으라는 권고”를 끝내기 위한 1억 달러 투자를 통해 “깨끗하고 믿을 만한 식수를 원주민 커뮤니티”에 가져다주기 위해, 연방 정부와 협력하게 되었음을 자부했다.

원주민 관계부 장관 리처드 피한(Richard Feehan)은 정부는 커뮤니티들에게 자신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법은 무엇인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은 준비가 되었으니, 커뮤니티들과 협력하겠습니다. 상당히 극적인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에 거쳐 탄소세로부터 약 1억5천만 달러가 원주민 커뮤니티들에 스며들어, 공공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거나, “전력망으로 생산 전력을 되파는 대규모 전력 시스템에 대한 지분참여” 등의 사업 참여를 통해 에너지 비용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7b397cfa27dc3f024a28233d362632ad_1490362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0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동산과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모기지 대출규정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지난주에 발표했지만 해당 규정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에 …
10-3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의 국내 제조업매출이 2달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제조업매출이 이렇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주된 이…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사회/문화
심각한 빈곤, 차별…비원주민에 비해 자살률 최대 21배 지난해 4월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름도 생소한 ‘자살 비상사태’였다. 그달 이 마을에 사는 청소년 11명…
09-01
사회/문화
영화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 사망사고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노동안전청(WorkSafeBC)은 '데드풀2' 촬영 도중 일어난 스턴트우먼의 사망 사고가 매우 비정상…
08-25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사회/문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가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 전문 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설문에서 “캐나다를 한 단어로 …
07-01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