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18세 미만 앨버타 청소년 19%, 세금 신고는 직접 내 손으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28 조회 : 343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혜택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최근에 청년층 가운데 부모나 세금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대행 기업 'H&R Block Canada'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 중에서 과반수가 훨씬 넘는 63퍼센트가 부모에게 자신들의 세금신고를 대신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신에, 본인들이 스스로 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시행된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밀레니엄 세대들 중에서 61퍼센트는 24세가 되기 전까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H&R Block Canada의 세금전문가인 리사 기텐스는 “우리가 발견한 바에 의하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들이 세금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친숙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세금신고를 손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매우 많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을 경우, 온라인 등을 통해 수월하게 답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청년층이 세금 신고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 번 세금신고를 한 뒤에도 이를 재검토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도 적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신고를 부모에게 의존한다고 답변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21퍼센트는 실수를 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는 부모에게 부탁하는 것이 간편하고 쉽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이 14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3퍼센트는 세금전문가들에게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의 대부분은 고용주로부터 받은 T4 서류를 통해 간단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다.

그러나, 기텐스는 본업 이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금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영업의 경우에는 지출경비 등과 관련되어 검토할 만한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회계사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심지어 18세 미만의 청소년들 중에서도 본인이 직접 세금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속하는 19퍼센트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웰스심플(Wealthsimple)의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알렌은 “젊은 인구의 경우에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 보다 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공인회계사인 J.D. 그린버그는 자신은 청년들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 경우 부모와 통합하여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혼자서 세금신고를 할 경우 공제 받을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의료비나 대중교통요금, 혹은 교육비 등의 경우에는 공제를 받음으로써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34c7bb6c003c9186ecfa597caccb5308_149155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정치
상원(Senate)에서 자유당 연방정부가 인프라 예산집행을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며, 31개의 다른 조직들을 통솔할 명확한 국가차원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상원의 국가재정위원회 (National Fi…
03-18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사회/문화
작년 전국 항공기 사고 229건 사망자 45명, 5년간 계속 감소  BC주 유독 항공기 사고 증가, 개인용 항공기 사고 증가 탓  연방 항공안전 위원회, '비행기 안전벨트 착용' 전면 의무화 권고  전국적으로 볼…
02-18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