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18세 미만 앨버타 청소년 19%, 세금 신고는 직접 내 손으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28 조회 : 3436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혜택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최근에 청년층 가운데 부모나 세금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대행 기업 'H&R Block Canada'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 중에서 과반수가 훨씬 넘는 63퍼센트가 부모에게 자신들의 세금신고를 대신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신에, 본인들이 스스로 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시행된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밀레니엄 세대들 중에서 61퍼센트는 24세가 되기 전까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H&R Block Canada의 세금전문가인 리사 기텐스는 “우리가 발견한 바에 의하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들이 세금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친숙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세금신고를 손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매우 많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을 경우, 온라인 등을 통해 수월하게 답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청년층이 세금 신고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 번 세금신고를 한 뒤에도 이를 재검토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도 적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신고를 부모에게 의존한다고 답변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21퍼센트는 실수를 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는 부모에게 부탁하는 것이 간편하고 쉽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이 14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3퍼센트는 세금전문가들에게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의 대부분은 고용주로부터 받은 T4 서류를 통해 간단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다.

그러나, 기텐스는 본업 이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금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영업의 경우에는 지출경비 등과 관련되어 검토할 만한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회계사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심지어 18세 미만의 청소년들 중에서도 본인이 직접 세금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속하는 19퍼센트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웰스심플(Wealthsimple)의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알렌은 “젊은 인구의 경우에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 보다 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공인회계사인 J.D. 그린버그는 자신은 청년들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 경우 부모와 통합하여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혼자서 세금신고를 할 경우 공제 받을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의료비나 대중교통요금, 혹은 교육비 등의 경우에는 공제를 받음으로써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34c7bb6c003c9186ecfa597caccb5308_149155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사회/문화
2월 일자리 1만5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5천300개 늘어 실업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6.6%로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500개 증가할 것이…
03-11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사회/문화
오류로 적정량 이상 물 투입, 박테리아 서식 우려 연방 식품 안전청, 폐기 또는 환불 받을 것 권고  라블로(Loblaw Companies Ltd.)사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의 위험성이 대두된 유…
02-11
이민/교육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계속 변화하면서 많은 교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동포들, 그리고 영주권과 시민…
02-11
사회/문화
국내 고용시장, 남성형 단순 기능직 ‘증발’ 및 여성 중심 재편   최근 4년, 남성 중심 제조업 및 농업 고임금 일자리 7만 개 증발 최근 4년, 여성 중심 보건 및 복지 일자리 20만 개 창출  여성 임금, …
02-10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이민/교육
- 2036년 인구 중 최대 절반 가량, 이민자 및 그 자녀가 차지할듯   - 2036년 이민자 대도시 거주 비율, 93.4% 이를 전망  - 2036년 전체 이민자 중 절반 이상, 아시아 출신 될 것 ​ - 복합문화주의 채택한 1980…
01-28
사회/문화
- 이력서 이름이 아시아계 발음으로 추정되면, 거절 확률 높아  - 아시아계 스펙 월등해도 백인에 밀려, 무기명 이력서 도입 목청  - 백인계에 비해 인터뷰 통보 28%나 적게 받아  - 대기업, 중소기업보…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이민/교육
- 영주권 유지 자격, 최근 5년간 최소 730일 국내 체류 규정 - 연평균 1천4백여 명 적발, 영주권 발급 뒤 모국 장기 체류 대부분 - 재심 청구 성공률, 겨우 7.7% 불과 영주권 자격에 따른 의무 거주 조건을 지키지 않…
01-20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이민/교육
취업 비자의 연장을 최대 4년으로 제한했던 이른바 '4-in-4-out’ 규정이 지난 13일 화요일부터 폐지됐지만, 그 이전에 비자가 만료된 일부 이주 노동자들은 법의 혜택를 받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
01-20
경제
-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