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18세 미만 앨버타 청소년 19%, 세금 신고는 직접 내 손으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28 조회 : 3434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혜택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최근에 청년층 가운데 부모나 세금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캐나다인의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 대행 기업 'H&R Block Canada'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 중에서 과반수가 훨씬 넘는 63퍼센트가 부모에게 자신들의 세금신고를 대신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대신에, 본인들이 스스로 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시행된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밀레니엄 세대들 중에서 61퍼센트는 24세가 되기 전까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기 시작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H&R Block Canada의 세금전문가인 리사 기텐스는 “우리가 발견한 바에 의하면,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들이 세금업무를 하는 것에 대해 친숙하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세금신고를 손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매우 많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있을 경우, 온라인 등을 통해 수월하게 답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청년층이 세금 신고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 번 세금신고를 한 뒤에도 이를 재검토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도 적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신고를 부모에게 의존한다고 답변한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21퍼센트는 실수를 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다음으로는 부모에게 부탁하는 것이 간편하고 쉽기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이 14퍼센트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3퍼센트는 세금전문가들에게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의 대부분은 고용주로부터 받은 T4 서류를 통해 간단하게 세금을 신고할 수 있다.

그러나, 기텐스는 본업 이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세금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영업의 경우에는 지출경비 등과 관련되어 검토할 만한 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회계사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심지어 18세 미만의 청소년들 중에서도 본인이 직접 세금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해당 연령대에 속하는 19퍼센트가 본인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웰스심플(Wealthsimple)의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알렌은 “젊은 인구의 경우에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세금을 신고하는 것이 보다 쉬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공인회계사인 J.D. 그린버그는 자신은 청년들이 스스로 세금신고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 경우 부모와 통합하여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혼자서 세금신고를 할 경우 공제 받을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의료비나 대중교통요금, 혹은 교육비 등의 경우에는 공제를 받음으로써 세금을 아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34c7bb6c003c9186ecfa597caccb5308_149155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사회/문화
절반 가까운 캐나다 국민이 미국으로부터 불법 입국하는 난민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리드가 최근 부쩍 늘고 있는 미국 발 불법 입국 난민들에 대한 국민 인식…
03-25
사회/문화
취업난 속 대학 진학 열기는 더해, 유망 전공 아닐 경우 취업과 무관  인문계 졸업자 취업난 극심, 공대 졸업자도 일자리 찾기 힘들어  고용주 대다수 경력자 선호, 재학 시 산업연수도 한 방법 국내 청년…
03-18
정치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제한 조치가 핵심  55세 시민권 영어 시험 면제 및 시민권 신청 의무 거주 기간 단축  상원 수정안, 박탈 대상자 재심은 이민부 아닌 법원이 판단토록  &n…
03-18
사회/문화
2월 일자리 1만5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5천300개 늘어 실업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6.6%로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500개 증가할 것이…
03-11
정치
개정 최종 절차 끝내, 더 내고 더 받는 방식 의회 결의 후, 연방 총독 서명 절차 완료 연방 정부가 국민연금 증액 홍보에 나섰다.  빌 모노(Morneau) 연방 재무부 장관은…
03-11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정치
전문직 출신 이민자, 자격 미인정으로 저임금 직종 전전 ​ 기능공, 엔지니어, 의사, IT 기술자 등 국내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 ​ 연방 고용부 "긍정적 검토" vs 연방 재무부 "새 예산안 발표 지켜보라" …
03-1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사회/문화
지난 한해 캐나다에서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직종은 정보·문화 산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정보·문화 분야 직종 평균 임금이 주급 기준 1천350.48캐나다달러(약 117만 원)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
03-04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