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 1월 주급 0.5% 하락 불구, 1,113달러로 여전히 국내 1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59 조회 : 3782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31일 공개한 주급 통계를 보면, 주당 평균 32.7시간을 근무해, 12개월 전 32.8시간보다 근무시간이 소폭 줄었다.

10대 주요 산업 부문 중 4 분야에서 1년 전보다 주급이 올랐다. 제조·교육·보건 및 사회복지와 함께 도매도 주급이 오른 부문에 포함됐다. 반면에 숙박과 요식 주급은 하락했다. 

이번 통계에서 제조 부문의 주급이 1,115달러로 1년 전보다 4.7% 올랐는데, 이는 제조 부문의 세부 분야인 식품·목재·석유 및 석탄 가공 분야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주급 상승을 보인 결과다. 

연방 통계청은 관련 산업의 수익성이 지난해 1월 저점을 통과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주급 상승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교육·보건과 사회복지도 각각 3.3%와 3.1% 주급이 올랐다. 교육 주급은 평균 1,037달러로 대학교 교직원 임금 상승과 지난해 3월 이후로 지속 중인 수익 상승이 반영됐다. 보건과 사회복지 주급은 평균 883달러로 관련 세부 분야 전반에 걸쳐 임금이 올랐다. 통계청은 주로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임금 인상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도매업 근로자 주급도 1173달러로 3% 올랐는데, 주로 기계·장비 및 자재 공급상과 건축자재상에서 인상 폭이 컸다.

숙박과 요식 주급은 2% 하락한 평균 369달러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관련 분야 근무 인력은 늘었지만,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웨이터와 웨이트리스가 있는 풀서비스 식당과, 제한적 서비스 식당 임금도 줄었다.

각 주별로 주급 추세를 보면, 9개 주에서 올해 1월의 주급이 상승했다. 상승 폭은 뉴브런즈윅주가 가장 높았고, 앨버타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뉴브런즈윅주의 주급은 평균 889달러로 1년 전보다 3% 올라 전국 주급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뉴브런즈윅주 내의 보건과 사회복지·제조 부문의 주급 상승이 작용한 영향이다.

BC주는 뉴브런즈윅주 다음으로 높은 2.7%의 주급 상승을 보였다. BC주에서는 여러 분야 주급이 올랐는데, 주로 행정지원·교육 주급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급 상승 3위는 PEI주로 2.6% 오른 828달러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는 새스캐처완주(1008달러+2.4%)와 매니토바주(898달러 2.3%) 다음 순위로 주급이 2.2% 올랐다. 온타리오주 평균 주급은 제조·금융과 보험·보건과 사회복지에서 인상에 힘입어 986달러로 집계됐다.

앨버타주 주급은 0.5% 하락했지만, 여전히 캐나다 주 중에 가장 많은 1,113달러다. 앨버타 주급은 보건과 사회복지·교육에서는 상승했으나, 천연 자원·건축·전문과학기술 분야는 현상 유지에 그쳤다. 2015년 초 등장한 앨버타주 주급 하락세는 2016년 하반기 들어 그 기세가 잠잠해진 상태다.

농장 근로자를 제외하고 페이롤(급여대장)에 1월 새로 이름을 올린 전체 근로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제조·숙박 및 요식·공공행정은 인원이 늘었지만, 교육과 건축에서는 줄었다.

페이롤이 있는 국내 업체 수는 24만6600개로 지난해보다 1.6%늘었다. 고용 인원이 있는 업체 증가는 보건과 사회복지(4만9100개 +2.7%), 숙박 및 요식(3만6800개 +2.9%), 소매(3만500개 +1.6%)에서 두드러졌다. 반면에 광산 채석 석유 및 가스 추출 업체는 1년 새 5100개(-2.6%)가 줄었다. 도매 업체도 1년 전보다 4000개(-0.5%) 줄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정치
캐나다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성전환자 보호를 위한 개정 입법안을 표결에 부쳐 출석 의원 81명 가운데 67명의 찬성으…
06-17
사회/문화
연방 장관 우려 표명, 공동 노력 절실 제인 필포트(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이 밴쿠버 지역의 '아편 유사제(opioid)' 오용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필포…
06-17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정치
연방 보건부, "'특허약품 가격심의 위원회' 제 역할할 수 있게 할 것"  혈압약 '암로디핀' 경우, 뉴질랜드보다 무려 12배 비싸 지난 17일 제인 필팟 연방 보건부 장관은 “특허약품 가격 심의 위원회가 제 역할…
05-20
사회/문화
신호대기 중 스마트폰 사용, 당연히 티켓 발부 대상 이의 제기도 헛일, 법원은 전적으로 경찰 편  운전 중, 흡연 및 커피 마셔도 안 돼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걸쳐 경찰이 교통위반 단속에 나…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 ‘불만 고조’ 신청자 재정 능력 가장 우선 고려, 부양 능력 확인 필요 연방 자유당, "문제점 검토 후 필요하다면 개선할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부모-조부모 …
05-07
사회/문화
전국에 걸쳐 '응급실 기능상실' 우려, 혼잡 심해 환자 고통 가중 대부분 병원, 응급환자 몰리면 복도에 대기토록 하는 '비상 조치' 취해 전국에 걸쳐 병원 응급실이 혼잡하고, 환자들의 진료및 입원 대기시간…
04-29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사회/문화
신규 경쟁업체 대응 명분, 풀타임 직원 근무시간 대폭 단축 인건비 절감하되 정리해고는 피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럭셔리 소매업체인 '홀트 렌프류(Holt Renfrew)'가 '삭스(Saks)'와 '노드스트롬(Nordstrom)'과 같은 …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캐나다정부가 데이케어(탁아시설) 수용인원 향후 3년간 4만명을 추가로 늘리는 정책을 2017년도 예산안에 포함해 각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캐나다탁아소자문협회(CCAAC)는 정부 결정을 일단 환영하면서도, 수요에 …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