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 1월 주급 0.5% 하락 불구, 1,113달러로 여전히 국내 1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59 조회 : 3797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31일 공개한 주급 통계를 보면, 주당 평균 32.7시간을 근무해, 12개월 전 32.8시간보다 근무시간이 소폭 줄었다.

10대 주요 산업 부문 중 4 분야에서 1년 전보다 주급이 올랐다. 제조·교육·보건 및 사회복지와 함께 도매도 주급이 오른 부문에 포함됐다. 반면에 숙박과 요식 주급은 하락했다. 

이번 통계에서 제조 부문의 주급이 1,115달러로 1년 전보다 4.7% 올랐는데, 이는 제조 부문의 세부 분야인 식품·목재·석유 및 석탄 가공 분야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주급 상승을 보인 결과다. 

연방 통계청은 관련 산업의 수익성이 지난해 1월 저점을 통과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주급 상승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교육·보건과 사회복지도 각각 3.3%와 3.1% 주급이 올랐다. 교육 주급은 평균 1,037달러로 대학교 교직원 임금 상승과 지난해 3월 이후로 지속 중인 수익 상승이 반영됐다. 보건과 사회복지 주급은 평균 883달러로 관련 세부 분야 전반에 걸쳐 임금이 올랐다. 통계청은 주로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임금 인상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도매업 근로자 주급도 1173달러로 3% 올랐는데, 주로 기계·장비 및 자재 공급상과 건축자재상에서 인상 폭이 컸다.

숙박과 요식 주급은 2% 하락한 평균 369달러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관련 분야 근무 인력은 늘었지만,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웨이터와 웨이트리스가 있는 풀서비스 식당과, 제한적 서비스 식당 임금도 줄었다.

각 주별로 주급 추세를 보면, 9개 주에서 올해 1월의 주급이 상승했다. 상승 폭은 뉴브런즈윅주가 가장 높았고, 앨버타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뉴브런즈윅주의 주급은 평균 889달러로 1년 전보다 3% 올라 전국 주급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뉴브런즈윅주 내의 보건과 사회복지·제조 부문의 주급 상승이 작용한 영향이다.

BC주는 뉴브런즈윅주 다음으로 높은 2.7%의 주급 상승을 보였다. BC주에서는 여러 분야 주급이 올랐는데, 주로 행정지원·교육 주급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급 상승 3위는 PEI주로 2.6% 오른 828달러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는 새스캐처완주(1008달러+2.4%)와 매니토바주(898달러 2.3%) 다음 순위로 주급이 2.2% 올랐다. 온타리오주 평균 주급은 제조·금융과 보험·보건과 사회복지에서 인상에 힘입어 986달러로 집계됐다.

앨버타주 주급은 0.5% 하락했지만, 여전히 캐나다 주 중에 가장 많은 1,113달러다. 앨버타 주급은 보건과 사회복지·교육에서는 상승했으나, 천연 자원·건축·전문과학기술 분야는 현상 유지에 그쳤다. 2015년 초 등장한 앨버타주 주급 하락세는 2016년 하반기 들어 그 기세가 잠잠해진 상태다.

농장 근로자를 제외하고 페이롤(급여대장)에 1월 새로 이름을 올린 전체 근로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제조·숙박 및 요식·공공행정은 인원이 늘었지만, 교육과 건축에서는 줄었다.

페이롤이 있는 국내 업체 수는 24만6600개로 지난해보다 1.6%늘었다. 고용 인원이 있는 업체 증가는 보건과 사회복지(4만9100개 +2.7%), 숙박 및 요식(3만6800개 +2.9%), 소매(3만500개 +1.6%)에서 두드러졌다. 반면에 광산 채석 석유 및 가스 추출 업체는 1년 새 5100개(-2.6%)가 줄었다. 도매 업체도 1년 전보다 4000개(-0.5%) 줄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앨버타, BC 및 새스캐처완 등, 서부주에서 큰 폭 감소 전국 2월 EI 수령자, 55만4천여 명으로 전월 대비 1만1천여 명 감소 2월 전국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
04-22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정치
국정 수행 지지도 56%, 야당도 대안 못 돼 저스틴 트루도(Trudeau) 캐나다 총리 지지도가 점진적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지난 1일 트루도&nb…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경제
앨버타 주민 '불경기' vs BC 주민 '호경기' 느껴 국민 43% '불경기' vs 53% '호경기' 체감 만약의 상황 대비한 전국적 '절약' 트렌드, 응답자 1/3 소비 절약 의사 최근 설문조사 결과,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nb…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정치
캐나다 정부가 해커들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주 캐나다 통계청 사이트 웹서버가 한 해커집단에 침입을 당하자 이와 같은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국세청 홈페이…
03-18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사회/문화
2015년 전국 임대업 영업 수익, 전년 대비 4.4% 늘어난 977억 달러 앨버타, 2015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 1.9% 감소 전국 임대업 중, 앨버타 비거주용 16.4% 및 주거용 11.3% 몫 차지 국내 부동산&…
03-11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교내 무슬림 학생들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한때 캠퍼스 건물들이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은 1일…
03-04
경제
전국 평균 주급, 전년 대비 1.2% 상승한 971 달러  ​10개 직업군 중, 건설 및 교육 분야 제외]  전부 하락   지난해 12월 월급 명세서 수령자,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  연방 통계청이 지난 2…
02-25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사회/문화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