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4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 1월 주급 0.5% 하락 불구, 1,113달러로 여전히 국내 1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08 (토) 05:59 조회 : 3789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31일 공개한 주급 통계를 보면, 주당 평균 32.7시간을 근무해, 12개월 전 32.8시간보다 근무시간이 소폭 줄었다.

10대 주요 산업 부문 중 4 분야에서 1년 전보다 주급이 올랐다. 제조·교육·보건 및 사회복지와 함께 도매도 주급이 오른 부문에 포함됐다. 반면에 숙박과 요식 주급은 하락했다. 

이번 통계에서 제조 부문의 주급이 1,115달러로 1년 전보다 4.7% 올랐는데, 이는 제조 부문의 세부 분야인 식품·목재·석유 및 석탄 가공 분야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주급 상승을 보인 결과다. 

연방 통계청은 관련 산업의 수익성이 지난해 1월 저점을 통과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주급 상승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교육·보건과 사회복지도 각각 3.3%와 3.1% 주급이 올랐다. 교육 주급은 평균 1,037달러로 대학교 교직원 임금 상승과 지난해 3월 이후로 지속 중인 수익 상승이 반영됐다. 보건과 사회복지 주급은 평균 883달러로 관련 세부 분야 전반에 걸쳐 임금이 올랐다. 통계청은 주로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임금 인상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도매업 근로자 주급도 1173달러로 3% 올랐는데, 주로 기계·장비 및 자재 공급상과 건축자재상에서 인상 폭이 컸다.

숙박과 요식 주급은 2% 하락한 평균 369달러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관련 분야 근무 인력은 늘었지만,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 웨이터와 웨이트리스가 있는 풀서비스 식당과, 제한적 서비스 식당 임금도 줄었다.

각 주별로 주급 추세를 보면, 9개 주에서 올해 1월의 주급이 상승했다. 상승 폭은 뉴브런즈윅주가 가장 높았고, 앨버타주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뉴브런즈윅주의 주급은 평균 889달러로 1년 전보다 3% 올라 전국 주급 상승을 주도했다. 이는 뉴브런즈윅주 내의 보건과 사회복지·제조 부문의 주급 상승이 작용한 영향이다.

BC주는 뉴브런즈윅주 다음으로 높은 2.7%의 주급 상승을 보였다. BC주에서는 여러 분야 주급이 올랐는데, 주로 행정지원·교육 주급 상승이 두드러졌다. 주급 상승 3위는 PEI주로 2.6% 오른 828달러로 집계됐다. 온타리오주는 새스캐처완주(1008달러+2.4%)와 매니토바주(898달러 2.3%) 다음 순위로 주급이 2.2% 올랐다. 온타리오주 평균 주급은 제조·금융과 보험·보건과 사회복지에서 인상에 힘입어 986달러로 집계됐다.

앨버타주 주급은 0.5% 하락했지만, 여전히 캐나다 주 중에 가장 많은 1,113달러다. 앨버타 주급은 보건과 사회복지·교육에서는 상승했으나, 천연 자원·건축·전문과학기술 분야는 현상 유지에 그쳤다. 2015년 초 등장한 앨버타주 주급 하락세는 2016년 하반기 들어 그 기세가 잠잠해진 상태다.

농장 근로자를 제외하고 페이롤(급여대장)에 1월 새로 이름을 올린 전체 근로자 수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제조·숙박 및 요식·공공행정은 인원이 늘었지만, 교육과 건축에서는 줄었다.

페이롤이 있는 국내 업체 수는 24만6600개로 지난해보다 1.6%늘었다. 고용 인원이 있는 업체 증가는 보건과 사회복지(4만9100개 +2.7%), 숙박 및 요식(3만6800개 +2.9%), 소매(3만500개 +1.6%)에서 두드러졌다. 반면에 광산 채석 석유 및 가스 추출 업체는 1년 새 5100개(-2.6%)가 줄었다. 도매 업체도 1년 전보다 4000개(-0.5%) 줄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4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일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강등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TD), 몬트리올, 노바스코샤, 캐나다로열 은행 …
05-15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경제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830원, 한국에서 캐나다 송금 부담 덜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 속도가 4월 중반 이후 빨라져, 한국인의 캐나다 송금 부담도 한결 …
04-29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경제
임대료 대폭 상승 탓, 정부 보조금 및 자구노력 불구 부담 못 이겨 주유소 수, 1990년 2만 개에서 현재 1만2천개 이하로 줄어   다운타운 위치 주유소 폐업 빈발, 세계적 추세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
04-29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경제
무섭게 치솟은 단독주택 가격으로 구매 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주택건설 허가액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월 주택허가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1.5%가 줄어들었다. …
04-14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정치
여권 발급, 낚시 면허, 공원 입장료 등 수백종, 내년 4월 1일부 적용 수입보다 서비스 제공 비용 더 들어, 14억 달러 적자 야당, 세금 더 거두려는 의도라며 반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11일 각종 대민 서비스의 …
04-14
사회/문화
일자리 17만4천개 증가 불구, 6개월간 실질 임금 겨우 1.1% 올라  3월 말 평균 시간당 임금 22달러 12센트, 1998년 7월 이후 최저  임금 증가율 저조 탓,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못 할 가능성 높아져 국내 경제…
04-14
경제
응답자 54%, "집값 계속 상승" vs 40%, "향후 5년 내 집값 하락"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다운 사이징' 이유는 '은퇴 자금 확보' 18~34세 밀레니엄 세대, "주택시장 진입 장벽 너무 높아"  주택 매매를 둘…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