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달러 약세,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09:55 조회 : 436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우려 높아, 금리 또 동결​

2017년에 들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역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올해 이후로 다른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 산업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최대 4퍼센트나 가치가 하락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유독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1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 74.5센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월 초의 76센트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며, 최근 들어서도 계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 1 캐나다 달러는 미화 기준 80센트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연방준비 위원회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9일에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미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세로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매력이 많이 상실된 것도 역시 미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역작용을 낳고 있다.

'데스자딘스'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헨드릭스 바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향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하며, 2월 이후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라 앉혔으며, 이로 말미암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루니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리가 오르는 반면에 캐나다 금리는 당분간 현상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환율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통화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캐나다만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루니화의 가치가 폭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에는 금리를 인상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경기회복세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거의 2년째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예상보다 좋고 고용도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수출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다.미국이 현재 1분기에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완전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은 아직 완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총생산(GDP)은 올해 3.25%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cc4000e29d9438669cb3d994b9b691b_149202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정치
상원 심의종료, 하원 확정 확실시 연방 자유당 정부, 시민권의 '영구적'인 자격 인정해야 시민권 취득 규정을 대폭 완화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 시민권 법안(Bill C-6)에 대한 상원의 심의절차가 29일 마무리돼,…
04-08
이민/교육
첨단분야 해외 전문인력 대상, 신청 2주 내 비자 발급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GTS)', 6월 12일부터 시행 단기 취업 후, 영주권 취득과 연계 프로그램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오는 6월부터 해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초…
04-08
이민/교육
의료비 및 복지비 과다 지출 이유, 입국 불허 통보 잦아  이민부의 관료주의적 잣대 문제, 인도주의 어긋나는 가족 생이별 연방 이민부가 장애인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이유로 이민을 거부해 비난을 받고 있…
04-08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사회/문화
벽난로, 스토브, 파이어플레이스, 가스 보일러 등에서 CO 발생 일산화탄소 경보기, 값 싸고 설치 쉬운데도 집주인들 외면 2010년 발효 '캐나다 건축법'엔 의무 설치, 이전 주택들은 예외 온타리오주, 오래된 주택…
04-08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정치
캐나다정부가 데이케어(탁아시설) 수용인원 향후 3년간 4만명을 추가로 늘리는 정책을 2017년도 예산안에 포함해 각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캐나다탁아소자문협회(CCAAC)는 정부 결정을 일단 환영하면서도, 수요에 …
03-25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절반 가까운 캐나다 국민이 미국으로부터 불법 입국하는 난민들을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리드가 최근 부쩍 늘고 있는 미국 발 불법 입국 난민들에 대한 국민 인식…
03-25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