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달러 약세,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09:55 조회 : 4359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우려 높아, 금리 또 동결​

2017년에 들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역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올해 이후로 다른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 산업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최대 4퍼센트나 가치가 하락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유독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1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 74.5센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월 초의 76센트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며, 최근 들어서도 계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 1 캐나다 달러는 미화 기준 80센트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연방준비 위원회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9일에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미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세로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매력이 많이 상실된 것도 역시 미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역작용을 낳고 있다.

'데스자딘스'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헨드릭스 바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향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하며, 2월 이후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라 앉혔으며, 이로 말미암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루니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리가 오르는 반면에 캐나다 금리는 당분간 현상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환율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통화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캐나다만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루니화의 가치가 폭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에는 금리를 인상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경기회복세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거의 2년째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예상보다 좋고 고용도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수출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다.미국이 현재 1분기에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완전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은 아직 완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총생산(GDP)은 올해 3.25%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cc4000e29d9438669cb3d994b9b691b_149202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정치
연방정부 6개 부처, 지원자 '익명제' 시험 도입 예고 비영어권 출신자, 인터뷰 요청 낮다는 연구 결과 반영  외국 학교명으로 출신지 차별 여전히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어 연방정부 공무원은 앞으…
04-22
경제
국내 경제지표 예상 밖 호조, 경제 성장률 2.1%에서 2.6%로 상향 중앙은행 예상 적중 시, 향후 3년간 매년 15억 달러 이상 추가 세입 최대 교역국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속, 연방 정부 재정운용에 도움 중앙은행 총…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정치
여권 발급, 낚시 면허, 공원 입장료 등 수백종, 내년 4월 1일부 적용 수입보다 서비스 제공 비용 더 들어, 14억 달러 적자 야당, 세금 더 거두려는 의도라며 반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11일 각종 대민 서비스의 …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경제
앨버타 주민 '불경기' vs BC 주민 '호경기' 느껴 국민 43% '불경기' vs 53% '호경기' 체감 만약의 상황 대비한 전국적 '절약' 트렌드, 응답자 1/3 소비 절약 의사 최근 설문조사 결과,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nb…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정치
상원(Senate)에서 자유당 연방정부가 인프라 예산집행을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며, 31개의 다른 조직들을 통솔할 명확한 국가차원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상원의 국가재정위원회 (National Fi…
03-18
사회/문화
2015년 전국 임대업 영업 수익, 전년 대비 4.4% 늘어난 977억 달러 앨버타, 2015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 1.9% 감소 전국 임대업 중, 앨버타 비거주용 16.4% 및 주거용 11.3% 몫 차지 국내 부동산&…
03-11
정치
전문직 출신 이민자, 자격 미인정으로 저임금 직종 전전 ​ 기능공, 엔지니어, 의사, IT 기술자 등 국내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 ​ 연방 고용부 "긍정적 검토" vs 연방 재무부 "새 예산안 발표 지켜보라" …
03-11
경제
비금융 산업, 17개 부문 중 14개 부문 이익률 상승세 오일 및 가스 추출업, 전분기보다 10억 달러 이상 손실 줄어 금융 산업, 전분기 대비 5.7% 상승으로 호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
02-2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