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달러 약세,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09:55 조회 : 4348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우려 높아, 금리 또 동결​

2017년에 들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역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올해 이후로 다른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 산업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최대 4퍼센트나 가치가 하락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유독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1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 74.5센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월 초의 76센트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며, 최근 들어서도 계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 1 캐나다 달러는 미화 기준 80센트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연방준비 위원회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9일에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도 금리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미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세로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매력이 많이 상실된 것도 역시 미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역작용을 낳고 있다.

'데스자딘스'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헨드릭스 바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향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하며, 2월 이후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라 앉혔으며, 이로 말미암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루니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리가 오르는 반면에 캐나다 금리는 당분간 현상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환율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통화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캐나다만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루니화의 가치가 폭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에는 금리인상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경기회복세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거의 2년째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예상보다 좋고 고용도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수출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다.미국이 현재 1분기에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완전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은 아직 완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총생산(GDP)은 올해 3.25%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cc4000e29d9438669cb3d994b9b691b_149202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미국의 캐나다산 연목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BC 신민당 당수, 동의하지만 너무 늦은 결정이라 비난 최근 미국 연방정부가 캐나다산 연목목재에 높은 관세를 …
04-29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정치
현재 순경 초봉은 5만674달러 연방 경찰(RCMP)의 연봉이 소급해서 오른다. 랄프 구데일(Goodale) 공공안전 및 비상대응 장관은 지난 5일 총경 계급 이하 경관 …
04-14
경제
국내 집값 폭등 온상지 토론토, 수요 많아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금 마련 위해 작은 집 옮겨갈 용의" 밀레니엄 세대, "현재 집 팔아도 새 집 옮겨갈 돈 부족해" 모기지 전문가, "생…
04-14
정치
여권 발급, 낚시 면허, 공원 입장료 등 수백종, 내년 4월 1일부 적용 수입보다 서비스 제공 비용 더 들어, 14억 달러 적자 야당, 세금 더 거두려는 의도라며 반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11일 각종 대민 서비스의 …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사회/문화
일자리 17만4천개 증가 불구, 6개월간 실질 임금 겨우 1.1% 올라  3월 말 평균 시간당 임금 22달러 12센트, 1998년 7월 이후 최저  임금 증가율 저조 탓,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못 할 가능성 높아져 국내 경제…
04-14
경제
앨버타 주민 '불경기' vs BC 주민 '호경기' 느껴 국민 43% '불경기' vs 53% '호경기' 체감 만약의 상황 대비한 전국적 '절약' 트렌드, 응답자 1/3 소비 절약 의사 최근 설문조사 결과,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nb…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초저금리 속 주택 대출 늘어…소득 대비 167%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현지시간) 이 기간 가처분 소득 대비 가구당 부채 비율이 1…
03-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