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달러 약세,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09:55 조회 : 4671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우려 높아, 금리 또 동결​

2017년에 들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역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올해 이후로 다른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 산업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최대 4퍼센트나 가치가 하락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유독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1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 74.5센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월 초의 76센트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며, 최근 들어서도 계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 1 캐나다 달러는 미화 기준 80센트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연방준비 위원회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9일에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미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세로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매력이 많이 상실된 것도 역시 미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역작용을 낳고 있다.

'데스자딘스'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헨드릭스 바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향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하며, 2월 이후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라 앉혔으며, 이로 말미암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루니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리가 오르는 반면에 캐나다 금리는 당분간 현상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환율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통화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캐나다만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루니화의 가치가 폭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에는 금리를 인상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경기회복세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거의 2년째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예상보다 좋고 고용도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수출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다.미국이 현재 1분기에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완전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은 아직 완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총생산(GDP)은 올해 3.25%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cc4000e29d9438669cb3d994b9b691b_149202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사회/문화
BC주 대장균 환자 6명 발생, 코스트코 판매 '라저스' 밀가루 원인 추정​ 연방 식품안전청, 지난 3월 대장균 위험 밀가루 리콜 조치  2013년 우유 및 치즈로 대장균 기승, 전국 1명 사망 및 14명 치료 의심 제조 …
05-26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사회/문화
빈집 원인 시각, 투기 목적 보유 vs 임대 수익 노린 안전자산 투자  토론토 '빈집세' 추진 검토, 밴쿠버 내년 2월부터 시행  밴쿠버 10년간 발생한 '빈집' 문제, 이제 토론토로 확산 후 시작  거주 여부 …
05-15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