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달러 약세,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09:55 조회 : 4749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경기 회복세지만 불확실성 우려 높아, 금리 또 동결​

2017년에 들어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 역시도 다른 주요 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달러는 올해 이후로 다른 주요 선진국이나 신흥 산업국가들의 통화에 비해 최대 4퍼센트나 가치가 하락할 정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유독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서도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1 캐나다 달러는 미국 달러 기준 74.5센트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월 초의 76센트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며, 최근 들어서도 계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 1 캐나다 달러는 미화 기준 80센트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연방준비 위원회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의 큰 폭의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9일에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들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예상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미화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약세로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향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달러에 대한 매력이 많이 상실된 것도 역시 미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역작용을 낳고 있다.

'데스자딘스'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헨드릭스 바촌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향후 미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하며, 2월 이후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많이 가라 앉혔으며, 이로 말미암아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선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회복될 경우, 캐나다 달러는 2월 수준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루니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리가 오르는 반면에 캐나다 금리는 당분간 현상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환율격차를 더욱 크게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유로화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통화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금리인상 전망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른 나라들이 모두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독 캐나다만 금리를 계속 동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루니화의 가치가 폭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에는 금리를 인상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기는 최소한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연방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경기회복세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거의 2년째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경기가 예상보다 좋고 고용도 늘고 있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수출이 약화된다는 우려에 따라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봤다.미국이 현재 1분기에만 경제성장이 꾸준히 일어나고 완전고용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를 비롯한 많은 선진국은 아직 완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세계총생산(GDP)은 올해 3.25%를 기록하고 2018년과 2019년에는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cc4000e29d9438669cb3d994b9b691b_149202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무역 및 외환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율전망기업인 로이드 뱅킹 그룹 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달러에 대한 비…
04-1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경제
캐나다의 소매판매 매출과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제안됐다. 여기에 물가인상률 역시도 낮은 편에 속하기 …
11-30
경제
스티븐 폴로즈 현 중앙은행 총재의 전임자 중의 한 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서부터 2008년 사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고책임자를 역…
11-10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중앙은행은 이번 주 수요일 오전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1.00 퍼센…
10-3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6일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일 캐나다 정부채 프라이머리딜러(PD) 11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이같이 …
09-08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 핵심물가 지수, 수개월째 1.6% 이하 머물러  - 휘발유값 올랐지만, 식료품값 3개월째 하락세  - '핵심물가 지수' 2% 미만 안정세, 금리 변수는 트럼프 대외 정책  지난해 12월 휘발유값이 뛰어 올랐으나,…
01-28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경제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그에따라 캐나다 금리도 동반상승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매우…
01-06
경제
-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더 이상 주요지표로 사용 안할 것  - 향후 인플레이션 범위, 현재와 같이 1~3% 이내로 관리  -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촉진 예상   연방 중앙은행이 앞…
10-28
경제
- 8월 소매판매 실적 부진으로, 금리 한 차례 더 인하될 수도 - 앨버타 대화재로 위축된 경제, 3사분기에도 지갑 열리지 않아  - 7월부터 지급된 '아동 육아 지원금'으로 인한 효과, 기대에 못 미쳐 - 캐나다 경…
10-28
경제
- 연료비 내리고, 주거비 및 식재료비는 크게 올라 - 물가 안정 및 경기 활성화 위해, 금리 동결 전망 - 6월 소매 매출  전달 대비 0.1% 하락, 소비자들 지갑 안 열어   연방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08-26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캐나다중앙은행이 내년과 2017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 다만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유지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1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10-21
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3% 상승했다. 가솔린 가격 하락에도 식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의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3% 올랐다고 발표했다. 육류 가…
09-19
경제
7월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1.3% 올랐다. 통계청은 금요일 식료품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부분의 다른 소비재도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랐다고 밝혔다. 식료품 가격은 고기 가격이 전년대비 6.1%가 오…
08-23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