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망 3명 확인, 실종 100명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7-08 (월) 12:30 조회 : 5450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8653453.jpg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현장(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중심가에 불탄 원유 저장 탱크들이 쌓여 있다. 6일 정차해 있던 원유 수송 열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탈하면서 마을 중심가를 덮쳤다.

"희생자 더 나올 듯"…열차 선로 이탈해 마을 덮치고 '꽝'

캐나다 퀘벡의 한 소도시에서 원유 수송 열차가 폭발해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실종자도 최대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사망자 수가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인근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1시15분께 정차한 열차가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탈, 마을 중심가를 덮쳤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열차는 사고 당시 유조차 70여대 분량의 원유를 싣고 있었고 탈선 뒤 폭발해 100m 이상 높이의 불길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AT는 사망자가 최대 100명에 이를 것으로 전했다. 인근 수십 채의 건물이 폭발로 무너지고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다.

현지 경찰은 새벽에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 수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숨진 채 발견된 3명 외에도 사망자가 더 생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에는 화창한 날씨 덕에 늦은 시간에도 마을 중심가의 음식점과 술집이 크게 북적거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그래픽>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6일(현지시간) 오전 1시15분 캐나다 퀘벡에서 기름을 싣고 가던 열차가 탈선하면서 폭발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80여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애초 열차는 승무원 교체 때문에 정차해 사고 때는 탑승한 사람이 없었다. 열차가 움직여 탈선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조 열차가 이처럼 대규모로 폭발하는 사고는 드물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서부 지역의 석유 생산이 늘면서 송유관의 대안으로 철도로 원유를 수송하는 경우가 흔하다. 

한 주민은 LAT와 인터뷰에서 "최소 5번의 폭발이 있었고 그중 하나는 핵폭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강렬했다"고 몸서리를 쳤다.

소방당국 관계자도 "사고 당시 50여명이 모여 있던 현장 인근 술집이 화염에 휩싸여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250㎞ 떨어져 있는 라크-메간틱은 미국의 메인주와 접하고 있으며, 주민 6천여 명이 사는 작은 도시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5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은 캐나다 위니펙에 로드샵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캐나다 위니펙 지역에 문 연 위니펙점은 캐나다 중부에 있는 마니토바 주의 수도로 캐나다에서 8번째로 큰 도시다. 캐나다…
01-02
경제
작년보다 23.6% 늘어…주요 국제통화 중 최고 성장 캐나다 달러화의 안정성에 대한 국제적 평가에 힘입어 각국 중앙은행의 캐나다 달러화 보유 비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01-01
사회/문화
기아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스펜션 부품 손상 가능성이 발견된 카니발 9만6000대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2012년 미국 미시간,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뉴욕, 버몬트, 위스콘신 주 등 20개주에서 …
11-25
경제
철도 수송능력 머잖아 키스톤XL 송유관 수송능력 만큼 확충 캐나다 오일샌드업체들이 키스톤XL 송유관의 대안으로 철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최근 보도했다. 철도 수송이 파이프라인…
11-04
경제
지난 8월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0.3%를 기록, 전달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1일(현지시간)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석유 가스 부문의 활발한 주도로 경제가 성장세를 …
11-03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비트코인 전용 ATM이 등장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씨넷은 캐나다 비트코인 중개상인 비트코니악스, 미국 제조사인 로보코인이 손잡고 내주 중에 ATM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할 …
10-28
사회/문화
현지 실태조사 9일간 일정 마쳐 유엔 인권위원회의 제임스 어나야 원주민 인권 특별 보고관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원주민 실태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어냐야 보고관은 이날 캐나다 원주민 거주 …
10-17
경제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쇼핑몰에 입점 쌍방울은 `트라이 매장’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캐나다 1호점은 토론토 시내 고급 주상복합단지에 자리잡은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쇼핑몰에 들…
10-10
사회/문화
캐나다 이동통신 업계는 30일(현지시간)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이동통신 기기들을 블랙리스트로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들 기기의 개통이나 사용을 원천 방지키로 했다. 캐나다 이동통신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날부…
10-01
사회/문화
캐나다 과학자들이 정부의 과학분야 예산 감축과 공공부문 과학자들에 대한 언로 통제에 항의하며 전국 1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벌였다. '과학을 위한 봉기'로 명명된 이날 집회는 비영리 과학자 단체인 '…
09-17
사회/문화
캐나다 중등교육과정 학생 중 24%가 진로에 대해 결정을 못내린 상태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또한 이들 중 64%는 앞으로의 진로를 두고 상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93%의 학생이 다가올…
09-05
일반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2K13 Feel Korea’가 개최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9월 13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2K13 Feel Korea…
08-21
사회/문화
캐나다의 한 호텔 객실에서 뱀 40마리가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된 채로 발견됐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브랜트포드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아프리카비단뱀 40마리가 여…
08-19
사회/문화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규모 리콜조치에 들어간다. 13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현대차 '쏘나타'와 '그랜저(현지명 : 아제라)' 그리고 2013년 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콜이 …
08-14
사회/문화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현장(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중심가에 불탄 원유 저장 탱크들이 쌓여 있다. 6일 정차해 있던 원유 수송 열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
07-08
사회/문화
자신의 블로그에 해킹 프로그램을 올려 유포·판매한 중학생 해커와 이 해킹 프로그램을 공급한 40대 캐나다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블로그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판…
07-04
사회/문화
하원, 법정 기념일 법안 최종 의결 캐나다 하원은 3일(현지시간)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 제정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해마다 6·…
06-05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사회/문화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4차선 다리 중간부분 무너져 23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고속도로 다리가 무너져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다.주(州) 경찰인 마크 프랜시스는 "워싱턴주의 시애…
05-25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현지 방문에 유치 활동 캐나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비자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첨단기술 인력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7일(현…
05-18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