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망 3명 확인, 실종 100명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7-08 (월) 12:30 조회 : 5443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8653453.jpg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현장(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중심가에 불탄 원유 저장 탱크들이 쌓여 있다. 6일 정차해 있던 원유 수송 열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탈하면서 마을 중심가를 덮쳤다.

"희생자 더 나올 듯"…열차 선로 이탈해 마을 덮치고 '꽝'

캐나다 퀘벡의 한 소도시에서 원유 수송 열차가 폭발해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실종자도 최대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사망자 수가 더 늘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인근에서 6일(현지시간) 오전 1시15분께 정차한 열차가 갑자기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탈, 마을 중심가를 덮쳤다고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열차는 사고 당시 유조차 70여대 분량의 원유를 싣고 있었고 탈선 뒤 폭발해 100m 이상 높이의 불길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AT는 사망자가 최대 100명에 이를 것으로 전했다. 인근 수십 채의 건물이 폭발로 무너지고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다.

현지 경찰은 새벽에 사고가 일어나 사망자 수색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숨진 채 발견된 3명 외에도 사망자가 더 생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에는 화창한 날씨 덕에 늦은 시간에도 마을 중심가의 음식점과 술집이 크게 북적거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그래픽>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6일(현지시간) 오전 1시15분 캐나다 퀘벡에서 기름을 싣고 가던 열차가 탈선하면서 폭발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80여명의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jin34@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애초 열차는 승무원 교체 때문에 정차해 사고 때는 탑승한 사람이 없었다. 열차가 움직여 탈선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조 열차가 이처럼 대규모로 폭발하는 사고는 드물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서부 지역의 석유 생산이 늘면서 송유관의 대안으로 철도로 원유를 수송하는 경우가 흔하다. 

한 주민은 LAT와 인터뷰에서 "최소 5번의 폭발이 있었고 그중 하나는 핵폭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강렬했다"고 몸서리를 쳤다.

소방당국 관계자도 "사고 당시 50여명이 모여 있던 현장 인근 술집이 화염에 휩싸여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동쪽으로 250㎞ 떨어져 있는 라크-메간틱은 미국의 메인주와 접하고 있으며, 주민 6천여 명이 사는 작은 도시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일반
캐나다의 한 산악지대에서 전설의 ‘빅풋’이 촬영됐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풋은 미국 캐나다의 록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미확인 동물이다. 미국의 ‘메일&…
07-29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 경찰이 흉기를 든 10대 소년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9발의 권총을 발사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현지 언론은 지난 26일 자정 직후 토론토 시내 던더스 가의 …
07-29
사회/문화
발사 후 균열…3D 프린터 총기 우려 확산 전망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권총에 이어 소총까지 등장했다.이에 따라 제조업 혁명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총기 제작에 대한 우려가 증폭…
07-28
경제
한국-캐나다 경제인협회 간담회서 밝혀 캐나다는 세계 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한국에 자국의 LNG 자원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조 올리버 천연자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올리버 장관…
07-23
경제
쌍방울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방울은 지난 17일 위니펙에 본사를 둔 W&J글로벌컬렉션과 캐나다 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1호점은 …
07-1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다. BOC는 1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했다고 밝혔다.이날 BOC는 성명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뚜렷한 부진을 이어가…
07-17
경제
앨버타주 유정 83곳 개발첫 7년간 영업이익 33% 받아 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셰일가스 개발을 위해 캐나다 유전개발업체인 벨라트릭스 익스플로레이션과 72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합작…
07-17
사회/문화
9월 28일은 ‘북한 인권의 날’ 캐나다 정부는오는 9월 28일을 ‘북한 인권의 날’로 제정한다고 제이슨 캐니(Jason Kenny) 연방 이민장관이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ㆍ사진)에 소식을 전했으며, ‘북…
07-16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캐나다 주택 거래가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해 주택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
07-16
정치
세비 스캔들 등으로 지지도 하락하자 분위기 쇄신"세대 교체로 새 아젠다 이끌 것" vs "변한 것 없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경제 부처를 제외한 대폭 개각을 실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하퍼…
07-16
이민/교육
파업중 해외공관 직원, 여행객에 이메일 발송해 논란캐나다 해외 공관들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세계 각국에서 비자 발급이 적체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해외 공관 직원이 여행객들에 캐나다에 오지 …
07-11
사회/문화
액면 1달러짜리 1만개 제작…70달러에 판매 캐나다 조폐공사는 9일(현지시간) 6ㆍ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은화(銀貨)를 발행, 이날부터 시중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은…
07-10
일반
국내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방송인 홍석천이 북미 최대 성소수자 축제인 ‘토론토 프라이드 위크(Pride Week in Toronto)’에 참가했다. ‘토론토 프라이드 위크’ 행사는 매년 6월 말, 캐나다 제 1의 도시 토론토…
07-10
경제
한화그룹은 계열사인 한화건설이 캐나다 온타리오에 42.5㎿ 발전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로 피에라 액시엄 인프라스트럭처사와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온타리오의 4개 지역에 분산 설치될 태양광 발전소는 …
07-10
이민/교육
잠정적으로 중단 됐던 퀘벡 투자이민과 사업이민이 오는 8월 1일 재개될 예정이다.   투자이민과 사업이민 조건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으며, 단지 퀘벡 이민국에 이민 신청 시 납부하는 신청 접수비…
07-09
사회/문화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현장(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크-메간틱 마을 중심가에 불탄 원유 저장 탱크들이 쌓여 있다. 6일 정차해 있던 원유 수송 열차가 미끄러져 내려오다 선로를 이…
07-08
사회/문화
캐나다 퀘백주에서 석유를 싣고 가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1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실종됐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퀘백 동남부 마을 락 메간틱 근처를 지나던 화물열차가 탈선해 …
07-06
사회/문화
자신의 블로그에 해킹 프로그램을 올려 유포·판매한 중학생 해커와 이 해킹 프로그램을 공급한 40대 캐나다 교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블로그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판…
07-04
사회/문화
3년간 1900만달러(한화 206억원)투자 캐나다 정부는 앨버타 주 오일샌드 생산시설에서 배출된 배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기 위해 3년 동안 1900만달러(한화 206억원)를 투자, 조류 배양시설을 설치한…
07-04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테러를 계획한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전날 압력솥 폭탄을 이용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소재 지방의회 …
07-03
목록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