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4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정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연기' 또는 '재취업 권장' 정책 추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14 (금) 10:22 조회 : 2481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4명 중 1명, 일손 못 놓아

국내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은퇴를 늦추며 일을 계속하거나 재취업에 나서는 ‘인생 이모작’이 새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이를 권장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베이비부머는 1946년에서 1964년 사이 태어나, 올해 기준으로 53~72세의 연령층을 의미한다.

지난 11일 C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노바 스코샤 주정부는 노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신설했다. 이와 관련, 주정부 관계자는 “65세 이상 주민이 전체의 19%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 2013년 15.3%에서 오는 2030년엔 25%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의 막내인 54세 연령층이 은퇴할 시기인 10년 후엔 경제 활동 인구가 크게 줄어들어, 성장률도 위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2000년~2008년까지 한해 평균 2.8%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2019년부터 2021년 기간엔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평균 수명이 갈수록 늘어가는 상황에서 정년 은퇴는 구시대 개념”이라며, “노년층은 경험많은 인력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연방정부 산하 경제자문 위원회측은 보고서를 통해 “노년층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특히 위원회측은 연금제도 개선과 함께 정년 은퇴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노년 생계 지원을 확대한 연금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주정부도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 4명 중 1명만이 은퇴생활의 준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상당수가 은퇴 자체를 미루며 일손을 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년 동안 일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연령층은 무려 140%나 증가했으며, 재취업 희망자도 14%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바 스코샤 주정부는 “현재 65세에서 69세 연령 주민 4명 중 1명이 은퇴 대신 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많은 노년들이 경제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692eae366accf5077a892aa5a14b290_1492076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4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사회/문화
빈집 원인 시각, 투기 목적 보유 vs 임대 수익 노린 안전자산 투자  토론토 '빈집세' 추진 검토, 밴쿠버 내년 2월부터 시행  밴쿠버 10년간 발생한 '빈집' 문제, 이제 토론토로 확산 후 시작  거주 여부 …
05-1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협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전 국민을 대표해 문재인 …
05-11
이민/교육
낮은 투자 금리, 사기, 타지역 이주 등 부정적 측면도 캐나다가 사업이나 투자 이민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이어서, 돈 많은 이민 희망자들이 유입되면 …
05-07
이민/교육
올 10월 24일부터, 모든 이민신청 적용 22세 이상, 별도 부양상황 입증 앞으로 22세까지 자녀를 둔 이민희망자는 별 어려움 없이 자녀들을 부양가족…
05-07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 ‘불만 고조’ 신청자 재정 능력 가장 우선 고려, 부양 능력 확인 필요 연방 자유당, "문제점 검토 후 필요하다면 개선할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부모-조부모 …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경제
국내 경제지표 예상 밖 호조, 경제 성장률 2.1%에서 2.6%로 상향 중앙은행 예상 적중 시, 향후 3년간 매년 15억 달러 이상 추가 세입 최대 교역국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속, 연방 정부 재정운용에 도움 중앙은행 총…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