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명이던 폐렴 환자 수가 2025년에는 4만 9,424명으로 두 배 가깝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직접 의료비만 해도 2010년 2억 1,620만 달러에서 2025년에 5억 3,2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비용 상승 요인은 높아져 가는 의료 치료 비용과 고령화 그리고 폐렴의 증가율이 꼽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75세 이상 노령층의 폐렴 증가율은 20% 가깝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령별로 개인당 폐렴 관련 의료비 금액에 있어 65세-69세 사이가 2025년까지 1만 2,619달러로 가장 많은 의료비 지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공공의료정책이 어린이와 시니어 또는 폐렴 취약층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