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자신감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 사라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2 (토) 19:22 조회 : 4083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5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경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일 올해 들어 국내 경제가 예상를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금리 변경을 통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직후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른 여파에 대비해,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있다고 시사했던 폴로즈 총재는 이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현재로는 개입할 시점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주시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 동결 조치와 함께 내놓은 ‘1분기(1~3월)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예상 성장치를 1월 2.1%에서 2.6%로 높여 제시했다.

또, 2018년과 2019년 성장율을 각각 1.9%와 1.8%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1분기 에너지 산업과 소비자 지출을 성장을 이끌었다”며, “반면 기업의 신규투자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실질 임금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선언하면서도, 향후 경제에 여전히 약간의 불안요인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내년 초쯤 본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현재 중앙은행은 '중립적' 자세를 갖고 있으며, 연초와는 달리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로즈 총재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금의 경제환경은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기조는 지난 몇 주 동안이나 국내 경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의 평가를 내려왔던 논조와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이제 중앙은행이 어느 정도 국내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폴로즈 총재는 올 1월에만 해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식의 암시를 준 바 있지만, 이번의 발표를 통해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발표로 인해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0.5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며,캐나다 달러(루니)는 이날 금리 동결 결정 직후 외환시장에서 미화당 전날보다 0.33센트가 오른 75.34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5f13011de18892180dd2924c9a73f4b0_149276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정치
북미대륙의 이웃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환경 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석유 가스 개발을 저해하는 정책을 폐지하는 등 자원개발 지원 정…
03-04
경제
트럼프 NAFTA 재협상 선언, 캐나다-미국 간 교역 제동 12월 수출액, 0.8% 늘어난 464억 달러  에너지 산업 수출액, 전달 대비 15.9% 상승한 85억 달러 대 미국 수출액 0.2% 상승, 대 한국 수출액 40.8% 상승  도널드 …
02-10
정치
대중·대미 관계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 주력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분 개각을 단행해 외교-통상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대미 관계 및 대중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 캐나다 저…
02-03
사회/문화
캘거리 토지관리 회사는 임차인에게 임대료 외에 매달 17 달러의 탄소세를 지불하도록 요구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오메가 프로펄티스 (Omega Properties)의 운영 담당 이사 인 크레이그 오차…
01-20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경제
-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나던 추세에서 반등, 풀타임 일자리 늘어나 - 실업율 높은 앨버타조차, 12월 일자리 6,900개 증가​ - 풀타임 일자리 늘었지만, 평균 근로 시간 줄어든 것은 우려할만​ - 11월 수출, 2014년 …
01-13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 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소비자 신뢰지수 향상​ - 자원 분야 회복으로, 앨버타, 새스캐쳐완 및 매니토바 크게 상승 - BC주 하락, 풀타임 잡 감소 추세 영향 올 12월 국내 소비자 신뢰지수(Index of Consumer Confidence)…
12-22
경제
- 연방 통계청, 3분기 GDP 성장률 3.5% - 포트 맥머리 들불 극복, 에너지 분야 6.1%나 성장 지난 3분기(6~9월) 국내 경제가 지난 2분기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연방통…
12-09
정치
- 나틀리 앨버타 수상, "프로젝트로 BC주 연 10억 달러 수익" - BC 녹색당, "주민 과반수 지지 얻기 불가능할 것" 지난 주, 연방 정부가 BC주에 설치될 두 건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가한 바 있다. 그러자, BC주 남…
12-09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경제
- 1년만에 3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 파트타임 6만7천 개 증가, 풀타임 2만3천 개 감소  -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 수출부진, 25개월 연속 적자   - 8월 기점, 2009년 이후 최악이었던 2/4…
11-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