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자신감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 사라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2 (토) 19:22 조회 : 4074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5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경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12일 올해 들어 국내 경제가 예상를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금리 변경을 통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직후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른 여파에 대비해, 필요하다면 금리를 더 내릴 수도 있다고 시사했던 폴로즈 총재는 이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현재로는 개입할 시점이 아니다”라며 “상황을 주시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 동결 조치와 함께 내놓은 ‘1분기(1~3월)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예상 성장치를 1월 2.1%에서 2.6%로 높여 제시했다.

또, 2018년과 2019년 성장율을 각각 1.9%와 1.8%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1분기 에너지 산업과 소비자 지출을 성장을 이끌었다”며, “반면 기업의 신규투자가 여전히 위축돼 있고 실질 임금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븐 폴로즈 연방 중앙은행 총재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선언하면서도, 향후 경제에 여전히 약간의 불안요인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내년 초쯤 본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현재 중앙은행은 '중립적' 자세를 갖고 있으며, 연초와는 달리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로즈 총재는 “지난 몇 달 동안의 자료를 토대로 할 때,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금의 경제환경은 중립적인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기조는 지난 몇 주 동안이나 국내 경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의 평가를 내려왔던 논조와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이제 중앙은행이 어느 정도 국내 경제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폴로즈 총재는 올 1월에만 해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식의 암시를 준 바 있지만, 이번의 발표를 통해 금리인하의 가능성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앙은행의 금리동결 발표로 인해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여전히 0.5퍼센트를 유지하고 있으며,캐나다 달러(루니)는 이날 금리 동결 결정 직후 외환시장에서 미화당 전날보다 0.33센트가 오른 75.34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5f13011de18892180dd2924c9a73f4b0_1492769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미국의 캐나다산 연목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BC 신민당 당수, 동의하지만 너무 늦은 결정이라 비난 최근 미국 연방정부가 캐나다산 연목목재에 높은 관세를 …
04-29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정치
현재 순경 초봉은 5만674달러 연방 경찰(RCMP)의 연봉이 소급해서 오른다. 랄프 구데일(Goodale) 공공안전 및 비상대응 장관은 지난 5일 총경 계급 이하 경관 …
04-14
경제
국내 집값 폭등 온상지 토론토, 수요 많아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금 마련 위해 작은 집 옮겨갈 용의" 밀레니엄 세대, "현재 집 팔아도 새 집 옮겨갈 돈 부족해" 모기지 전문가, "생…
04-14
정치
여권 발급, 낚시 면허, 공원 입장료 등 수백종, 내년 4월 1일부 적용 수입보다 서비스 제공 비용 더 들어, 14억 달러 적자 야당, 세금 더 거두려는 의도라며 반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11일 각종 대민 서비스의 …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사회/문화
일자리 17만4천개 증가 불구, 6개월간 실질 임금 겨우 1.1% 올라  3월 말 평균 시간당 임금 22달러 12센트, 1998년 7월 이후 최저  임금 증가율 저조 탓,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못 할 가능성 높아져 국내 경제…
04-14
경제
앨버타 주민 '불경기' vs BC 주민 '호경기' 느껴 국민 43% '불경기' vs 53% '호경기' 체감 만약의 상황 대비한 전국적 '절약' 트렌드, 응답자 1/3 소비 절약 의사 최근 설문조사 결과,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nb…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초저금리 속 주택 대출 늘어…소득 대비 167%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현지시간) 이 기간 가처분 소득 대비 가구당 부채 비율이 1…
03-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