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BC 및 새스캐처완 등, 서부주에서 큰 폭 감소
전국 2월 EI 수령자, 55만4천여 명으로 전월 대비 1만1천여 명 감소
2월 전국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실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실업보험 수령자 수는 전국적으로 55만4천160 명이었는데, 이는 1월 대비 1만1천690 명이 줄어든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3.1%, 여성이 0.2%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앨버타가 3.6% 감소해, 새스캐처완(-4.1%)에 이어 2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뒤를 이어 퀘벡(-3.4%), BC(-2.1%), 온타리오 순서였다. 온타리오와 마니토바는 1.8%가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교역, 수송, 장비 조종 및 관련업이 4.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자연 및 응용과학 분야가 2.1, 제조 장비 직업이 1.9% 감소했다.
반면에 예술, 문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분야는 3.3%나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