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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경제, G7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세 불구 장기 전망 불확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8:58 조회 : 4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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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 완전한 회복까진 시간 오래 걸릴 것  

최근에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에 의하면, 캐나다가 전세계 선진국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의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중앙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전망치에 의하면,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이나 어려움 속에 처해 있을 정도로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는 올해 1사분기에 연간 환산지수로 무려 4퍼센트나 경제가 성장할 정도로 우수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이러한 수치는 G7 국가들 중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수치이다. 

연방 중앙은행은 또한 2017년 한 해 동안에 국내 경제가 2.6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부유한 G7 선진국들 중에서 거의 최상위에 속하는 우수한 실적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 국내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달러는 여전히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점을 통해, 국내 경제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최근에 가진 금리정책회의에서 연방 중앙은행은 2017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에 비해 상향시켰지만, 대신에 2018년의 전망치는 낮춘 바 있다. 중앙은행은 또한 국내 경제의 반등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여전히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불안요인이 남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연방 중앙은행의 캐롤린 윌킨스 선임 부총재는 최근에 국내 경제지표와 수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보인다고 말하면서도, 경제가 본격적인 상승세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보다 명백하고 부수적인 자료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윌킨스 부총재는 “국내 경제가 아직 제대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고 단언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지금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는데, 가장 먼저 비록 경제성장을 막는 역할을 해왔던 에너지 분야의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너지 분야의 완전한 성장이 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사실을 지적한다.  

이들은 또한 정부가 국내 가정들에게 여러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구의 지출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는 없고 어느 시점이 되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광역 토론토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뜨거운 부동산 열기도 점차 약해질 것이며, 이는 연쇄효과를 불러 일으켜 전반적인 경제의 침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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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017년 4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세계경제, 실망스런 2016년 딛고 올해 새로운 동력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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