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장관, “가장 바람직한 이민자는 유학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9:22 조회 : 6014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연방 이민부 장관이 이민 대상자에 대한 변화는 있어도, 심사 방식은 바꾸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지난 19일 아메드 후센(Hussen) 이민부 장관은 토론토 캐네디언 클럽 연설에서 “올해 이민자 목표는 30만 명”이라며, “이중 난민 4만여 명을 받는데, 2만5천 명은 정부 후원, 1만6천 명은 민간 후원이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자유당 집권 후 정부 후원 난민은 이전보다 2배, 민간 후원은 4배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자의 반 이상인 17만1천 명이 경제 이민으로 들어 올 예정이며, 이중 8만 명은 온라인 영주권 신청 방식인 익스프레스엔트리(EE)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후센 장관은 나이,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 학력과 경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영주권 신청권을 주는 EE방식을 극찬했다. 후센 장관은 보수당 시절 도입된 EE에 대해 “이 방식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유학생이 EE상에 조금 더 이점이 있도록 개정한 후 국내에 남기로 한 유학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도 유학생을 이상적인 이민자로 봤는데, "유학생은 이미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을 갖추고, 국내의 좋은 대학교 또는 칼리지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붙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유학 비자 발급도 늘릴 방침인데, “지난해 36만7천 건의 유학 비자를 승인했는데, 2015년보다 22% 늘어난 수치다”라며, “여기서 좀 더 늘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도입예정인 ‘글로벌 기술 전략(Global Skills Strategy)’도 강조했다. 이는 기술 인재의 신속 수속을 중점으로 한 정책이다. 후센 장관은 “LMIA(노동시장 영향 평가서) 면제와 전담 인원 구성을 통해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다”라며, “만약 캐나다로 본사를 옮기겠다는 전화를 해오면 당장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연중 15~30일 근무 조건과 연중 최대 120일 학술, 연구원 조건 노동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센 장관은 지역적으로는 '대서양 연안 지역 이민 정책(Atlantic Immigration Program)'을 강조했는데, "새 제도를 통해 앞으로 숙련인력으로 2천 건의 신청 - 가족도 포함 - 을 받아 대서양 연안에 정착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이민자 모집보다 이주 후 계속 거주가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에 따르면 숙련인력이 이민 후 온타리오주에는 90%가, 앨버타주에는 94%가 계속 머무는 데, 대서양 연안주에는 이 비율이 60%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이 이민 후 대서양 연안을 떠난다는 의미다. 후센 장관은 대서양연안 이민 정책에는 다른 이민과 달리 고용주가 숙련인력 정착 책임을 지도록 해 이탈 비율을 낮출 계획으로, “자녀가 지역 학교에 다니고, 배우자가 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면 토론토 등지로 떠나기 어려워질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책은 시험적으로 시행해 현재 250개 업체가 참가 중이다.

'창업 비자(Start-up Visa)' 도입도 강조했다. 이민 희망자가 사업계획을 제출해, 캐나다 현지 정부 지정 벤처투자 회사나 앤젤 투자자 그룹이 투자 승인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이전 투자이민과 차이는 자금 동원력보다는 사업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다.

한편, 이민부 예산의 40%를 차지하는 이민자 정착지원 예산과 관련해, 후센 장관은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 표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센 장관은 “동부에서 서부, 북부까지 이민 정착 지원단체가 동일한 양식과 통계를 활용해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2d608d3595d609b69fe9f1d74d363a9_1493363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낮은 투자 금리, 사기, 타지역 이주 등 부정적 측면도 캐나다가 사업이나 투자 이민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이어서, 돈 많은 이민 희망자들이 유입되면 …
05-07
이민/교육
올 10월 24일부터, 모든 이민신청 적용 22세 이상, 별도 부양상황 입증 앞으로 22세까지 자녀를 둔 이민희망자는 별 어려움 없이 자녀들을 부양가족…
05-07
이민/교육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 무조건 응할 것 규정 및 징역형 최고 10년 강화 법률가들, 개정안 '무죄 추정 원칙' 및 '권리 조항'에 위배돼 위헌  경찰 및 시민단체, 운전자 권리보다 주민 안전 우선 연방 자유당 정…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 ‘불만 고조’ 신청자 재정 능력 가장 우선 고려, 부양 능력 확인 필요 연방 자유당, "문제점 검토 후 필요하다면 개선할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부모-조부모 …
05-07
이민/교육
한인 EE 이민자 총 786명으로 9위, 2015년에 비해 180명 늘어나 EE 이민자 1위 인도, 이어 중국, 필리핀, 영국, 미국 순  중국, 필리핀 제치고 2위로 올라서  파키스탄, 영어 공용어 혜택으로 8위 …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
04-29
이민/교육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 '사기 결혼' 방지 목적 도입  가정폭력 피해 차단 위해, 5월 초 관보 통해 폐지 공고 예정 이민-난민 지원 단체, 환영 vs 보수당, 폐지 비난 지난 25일 연방 자유당 정부의 웹사이트…
04-29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이민/교육
납부 방식 현대화 시책, 기존 수표 납부 방식폐기 연방 이민부는 온라인 납부 방법 이외에, 은행을 통하여 납부하던 모든 이민관련 수수료를 4월 30일부터 전면 중…
04-22
이민/교육
연방 자유당과 보수당, 양당의 상원의원들이 미성년자 어린이가 보다 쉽게 캐나다 시민권 취득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이들 상원의원들은 이민법 C-6의 수정을 통해 부모의 시민권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nb…
04-14
이민/교육
첨단분야 해외 전문인력 대상, 신청 2주 내 비자 발급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GTS)', 6월 12일부터 시행 단기 취업 후, 영주권 취득과 연계 프로그램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오는 6월부터 해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초…
04-08
이민/교육
의료비 및 복지비 과다 지출 이유, 입국 불허 통보 잦아  이민부의 관료주의적 잣대 문제, 인도주의 어긋나는 가족 생이별 연방 이민부가 장애인에 대해 의료비 부담을 이유로 이민을 거부해 비난을 받고 있…
04-08
이민/교육
공동 1위, 에드먼턴 '윈저 파크' 및 캘거리 '마스터스' 공립 초등학교  BC주 및 온타리오주, 사립 초등학교가 상위권 휩쓸어 앨버타주에서는 사립 초등학교보다 공립 초등학교가 성적이 우수한&…
04-08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이민/교육
임시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실패 주요 원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정권따라 바뀌는 정책, 도착 즉시 영주권 부여 등 획기적 방안 필요 다수의 한인 이민희망자들도 포함된 워킹퍼밋을 소지한 외국인 임시 …
03-3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이민/교육
기존 LMIA 보너스 점수 대폭 축소, 국내 취업 경력 없어도 가능해져  온타리오 및 BC 주정부, EE 신청자 중 PNP와 연계 영주권 부여   각 주정부 동참으로 EE 영주권 정원 증대, 커트라인 추가하락 가능성 …
02-24
이민/교육
전임 보수당 정권 발효, 새 시민권법 근거 박탈  자유당 정부 개정안 상원 계류 중, 3월 말 심의 후 확정 전망 '시민권 박탈 제한' 규정 개정안 삽입해야 vs 보수당 상원 의원들 반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친이…
02-18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후센 장관, '개방 및 표용' 유지 천명 트루도 연방 총리,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 후센 장관, 연간 4만 명 난민수용 쿼터 늘릴 계획은 없어  캐나다의 이민·난민 정책은 미국 도널…
02-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