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장관, “가장 바람직한 이민자는 유학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9:22 조회 : 5601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6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연방 이민부 장관이 이민 대상자에 대한 변화는 있어도, 심사 방식은 바꾸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지난 19일 아메드 후센(Hussen) 이민부 장관은 토론토 캐네디언 클럽 연설에서 “올해 이민자 목표는 30만 명”이라며, “이중 난민 4만여 명을 받는데, 2만5천 명은 정부 후원, 1만6천 명은 민간 후원이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자유당 집권 후 정부 후원 난민은 이전보다 2배, 민간 후원은 4배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민자의 반 이상인 17만1천 명이 경제 이민으로 들어 올 예정이며, 이중 8만 명은 온라인 영주권 신청 방식인 익스프레스엔트리(EE)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후센 장관은 나이,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 학력과 경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영주권 신청권을 주는 EE방식을 극찬했다. 후센 장관은 보수당 시절 도입된 EE에 대해 “이 방식은 매우 잘 작동하고 있다”며, “지난해 유학생이 EE상에 조금 더 이점이 있도록 개정한 후 국내에 남기로 한 유학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도 유학생을 이상적인 이민자로 봤는데, "유학생은 이미 영어 또는 프랑스어 구사력을 갖추고, 국내의 좋은 대학교 또는 칼리지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붙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후센 장관은 유학 비자 발급도 늘릴 방침인데, “지난해 36만7천 건의 유학 비자를 승인했는데, 2015년보다 22% 늘어난 수치다”라며, “여기서 좀 더 늘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도입예정인 ‘글로벌 기술 전략(Global Skills Strategy)’도 강조했다. 이는 기술 인재의 신속 수속을 중점으로 한 정책이다. 후센 장관은 “LMIA(노동시장 영향 평가서) 면제와 전담 인원 구성을 통해 빠르게 처리할 계획이다”라며, “만약 캐나다로 본사를 옮기겠다는 전화를 해오면 당장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연중 15~30일 근무 조건과 연중 최대 120일 학술, 연구원 조건 노동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센 장관은 지역적으로는 '대서양 연안 지역 이민 정책(Atlantic Immigration Program)'을 강조했는데, "새 제도를 통해 앞으로 숙련인력으로 2천 건의 신청 - 가족도 포함 - 을 받아 대서양 연안에 정착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이민자 모집보다 이주 후 계속 거주가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후센 장관에 따르면 숙련인력이 이민 후 온타리오주에는 90%가, 앨버타주에는 94%가 계속 머무는 데, 대서양 연안주에는 이 비율이 60%에 불과하다. 10명 중 4명이 이민 후 대서양 연안을 떠난다는 의미다. 후센 장관은 대서양연안 이민 정책에는 다른 이민과 달리 고용주가 숙련인력 정착 책임을 지도록 해 이탈 비율을 낮출 계획으로, “자녀가 지역 학교에 다니고, 배우자가 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면 토론토 등지로 떠나기 어려워질 거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책은 시험적으로 시행해 현재 250개 업체가 참가 중이다.

'창업 비자(Start-up Visa)' 도입도 강조했다. 이민 희망자가 사업계획을 제출해, 캐나다 현지 정부 지정 벤처투자 회사나 앤젤 투자자 그룹이 투자 승인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이전 투자이민과 차이는 자금 동원력보다는 사업 능력을 더 중점적으로 본다는 점이 다르다.

한편, 이민부 예산의 40%를 차지하는 이민자 정착지원 예산과 관련해, 후센 장관은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원 표준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후센 장관은 “동부에서 서부, 북부까지 이민 정착 지원단체가 동일한 양식과 통계를 활용해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2d608d3595d609b69fe9f1d74d363a9_1493363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사회/문화
연간 매출 96억 달러 '짐 패티슨 그룹' 산하 자선 재단 통해 새스캐처완 출신 독실한 기독 신자 '짐 패터슨', 수입 1/10 항상 기부 밴쿠버 최고의 갑부인 짐 패티슨(Jim Pattison)이 세인트 폴 병…
04-08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정치
출범 1년 후, 지지도 51%에서 42%로 하락  지난12월 둘째주에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연방 자유당 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
12-22
정치
연방 우체국, 위원회의 권고안에 내부 심의 예정  지난해 중단된 우편물의 '가정배달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연방 하원 위원회가 권고하고 나섰다.지난 13일 다수의 자유당 의원들로 구성된 연방 하원 위원회…
12-22
이민/교육
- 취업 비자 및 허가증 발급, 2주 이내 처리 방침 - 외국 전문인력 취업조건 및 절차 완화, 단순인력 문호 확대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연방 자유당 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절차가 간소화…
12-15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이민/교육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
11-11
경제
-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더 이상 주요지표로 사용 안할 것  - 향후 인플레이션 범위, 현재와 같이 1~3% 이내로 관리  -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촉진 예상   연방 중앙은행이 앞…
10-28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이민/교육
지난 1년새 32만여명 입국총인구 7월1일부 3천6백만 넘어 연방자유당정부의 난민수용및 이민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nbs…
10-07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