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 올해 추첨 경쟁률 10 대 1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9:45 조회 : 361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PGP)'에 따른 첫 신청 절차가 마무리 된 가운데, 경쟁률이 거의 10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부모 또는 조부모를 초청하겠다고 신청한 영주권-시민권자는 9만5천여 명으로 이들 중 무작위로1만 명이 자격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총선 때 친이민 공약을 내세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출범 직후 PGP 정원을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두 배 늘렸으며, 올해는 2만 명으로 책정했다. 연방 이민부는 “올해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 마자 희망자들이 몰려들어 2월2일 마감됐으며, 심사 절차가 최근 끝났다”고 밝혔고, “초청자격을 받은 스폰서들은 오는 7월24일까지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희망자들은 곧 시작될 두 번째 절차에 참여하거나, 내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신청 자격자를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까지는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서로 먼저 신청하기 위해 대행업자까지 동원하는 부작용이 일어나 논란을 빚었었다. 이에 따라, 연방 이민부는 지난해 연말에 무작위 추첨 방식과 함께 온라인 웹사이트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 방향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대해 이민 전문가들은 PGP 정원이 이전 연방 보수당 정부 때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가족 결합을 희망하는 신청자 수를 감안하면 여전히 적은 규모이며, 대기시간도 3년 이상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희망자 모두를 받을 수 있도록 정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며, “그러나, 국민 정서를 감안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쉽지않은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민부 관계자는 “심사 방식은 바꿨지만, 자격 규정은 이전과 같다”며, “빠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PGP 관련 규정에 따르면, 초청자는 18세 이상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부모 또는 조부모의 생계를 향후 20년간 책임져야하며, 이와 관련, 정부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약서에 서명해 책임을 보장해야 한다. 또 초청자는 (부모 또는 조부모를 포함하지 않은) 현재 부양가족수를 기준으로 최소 연 3만8천 달러에서 8만 달러선의 소득을 입증해야 한다.

b2d608d3595d609b69fe9f1d74d363a9_14933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경제
나다 대형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청산을 위한 법원 승인을 얻어 영업점 등 자산과 직원 정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온타리오 주 고등법원은 13일 시어스캐나다가 신청한 청산 절차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