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 올해 추첨 경쟁률 10 대 1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9 (토) 09:45 조회 : 3019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PGP)'에 따른 첫 신청 절차가 마무리 된 가운데, 경쟁률이 거의 10대 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부모 또는 조부모를 초청하겠다고 신청한 영주권-시민권자는 9만5천여 명으로 이들 중 무작위로1만 명이 자격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총선 때 친이민 공약을 내세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출범 직후 PGP 정원을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두 배 늘렸으며, 올해는 2만 명으로 책정했다. 연방 이민부는 “올해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 마자 희망자들이 몰려들어 2월2일 마감됐으며, 심사 절차가 최근 끝났다”고 밝혔고, “초청자격을 받은 스폰서들은 오는 7월24일까지 모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희망자들은 곧 시작될 두 번째 절차에 참여하거나, 내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신청 자격자를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까지는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서로 먼저 신청하기 위해 대행업자까지 동원하는 부작용이 일어나 논란을 었었다. 이에 따라, 연방 이민부는 지난해 연말에 무작위 추첨 방식과 함께 온라인 웹사이트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 방향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대해 이민 전문가들은 PGP 정원이 이전 연방 보수당 정부 때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가족 결합을 희망하는 신청자 수를 감안하면 여전히 적은 규모이며, 대기시간도 3년 이상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이민전문 변호사는 “희망자 모두를 받을 수 있도록 정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해결방안”이라며, “그러나, 국민 정서를 감안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쉽지않은 결정이다”고 말했다.

이민부 관계자는 “심사 방식은 바꿨지만, 자격 규정은 이전과 같다”며, “빠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PGP 관련 규정에 따르면, 초청자는 18세 이상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부모 또는 조부모의 생계를 향후 20년간 책임져야하며, 이와 관련, 정부와 법적 구속력을 가진 계약서에 서명해 책임을 보장해야 한다. 또 초청자는 (부모 또는 조부모를 포함하지 않은) 현재 부양가족수를 기준으로 최소 연 3만8천 달러에서 8만 달러선의 소득을 입증해야 한다.

b2d608d3595d609b69fe9f1d74d363a9_14933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그동안 하늘 높은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치솟던 캐나다 가구의 부채율이 마침내 하향세로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목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 가구의 가…
06-20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금리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실감하고 있다고 답변한 캐나다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NP가 발표한 분기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 43퍼센트는 고…
04-26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의 평균순재산은 295,100달러로 2012년에 비해서 14.7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
12-12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경제
스티븐 폴로즈 현 중앙은행 총재의 전임자 중의 한 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서부터 2008년 사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고책임자를 역…
11-10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절반 이상이 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자신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에서 금리인상에 실질적인 …
10-07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경제
캐나다의 가구 부채가 매우 높다는 경고성 자료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구 부채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캐나다인의 순자산의 규모가 더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분…
07-29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사회/문화
응답자 52%, 필수지출 뺴고 나면 여윳돈 겨우 2백 달러로 파산 직전  가구당 평균부채 사상최고, 부채비율 167% 과다한 빚에 의존해 생활하지만, 당연하다 인식해 악순환 빠져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 모기…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 ‘불만 고조’ 신청자 재정 능력 가장 우선 고려, 부양 능력 확인 필요 연방 자유당, "문제점 검토 후 필요하다면 개선할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부모-조부모 …
05-07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