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학력별 초봉, 고학력일수록 높아 석사 초봉 6만979 달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06 (토) 22:25 조회 : 4474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7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경험 가장 우선시

국내 학력별 초봉을 조사해보니, 고학력일수록 높지만, 박사(PhD)와 석사(Master) 사이에는 차이가 적었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지난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국내에서 학사(bachelor) 학위를 받고 대학을 졸업한 이의 초봉은 5만4,295 달러다. 칼리지 디플로마 소지자는 이보다 낮은 연봉 4만5,434 달러를 초봉으로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사 초봉이 6만979 달러로, 박사 초봉 5만9,639 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앨리슨 카완(Cowan) 컨퍼런스보드 고용정보 연구센터장은 “많은 젊은 청년들이 직장 합류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시장에서 맞는 일자리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단체가, 특히 기술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보이는 밀레니엄 세대를 고용해 기꺼이 임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과 및 학부별로 봤을 때, 지질학(geology) 초봉이 6만9,736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학 계열(engineering) 일자리 초봉이 6만5,183 달러로 뒤따랐다.

현재 새로 대학을 졸업하는 세대에게 국내 직업 시장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실무경험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일자리로 안착하기 전에 실무경험은 필수였다. 밀레니엄 세대 뒤를 이어 이른바 Z세대(Generation Z)로 불리는 1993년~2014년 사이 출생자 중 선두 그룹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코업(co-op) 학생, 인턴, 여름 단기 고용 학생 중에 일부를 고용할 방침이다. 사회에 정식 일자리를 찾으려면 일찌감치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과정인 코업이나, 여름철 아르바이트 경험이 필수로 나타났다.

기업은 이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준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코업 과정 학생 평균 시급이 16달러41센트다.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 평균 시급은 23달러33센트다.

국내 신세대는 일자리를 찾을 때 개인과 전문 능력개발 기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 이들이 직장을 떠나는 이유도 대부분이 더 나은 계발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경쟁은 치열하다. 국내 청년 세대 5명 중 1명이 아직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거나,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는 이런 상황이 향후 5년 이내 역전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노동 인구 10명 중 1명이 은퇴하는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고용주는 젊은 인력을 찾는 상황이 되리라고 내다봤다.

fd04168b4d1e3857064ae94df7d60f26_149397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연방 장관 우려 표명, 공동 노력 절실 제인 필포트(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이 밴쿠버 지역의 '아편 유사제(opioid)' 오용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필포…
06-17
경제
비자 및 마스터카드, 집단소송 끝에 법정 외 합의 향후 국내에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결제할 때, 결제 수수료(surcharge)가 부과될 수 있다. 두 신용카드 회사는&nb…
06-17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정치
연방 정부, 슈퍼클러스터 정책에 9억5천만 달러 투입 예정 정책 목표, 중산층 일자리 창출 및 세계적 브랜드 육성  대기업과 소기업, 학계와 비영리 단체와 함께 하나의 컨소시엄 형성 연방 정부는 지…
05-26
사회/문화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
05-26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정치
연방 보건부, "'특허약품 가격심의 위원회' 제 역할할 수 있게 할 것"  혈압약 '암로디핀' 경우, 뉴질랜드보다 무려 12배 비싸 지난 17일 제인 필팟 연방 보건부 장관은 “특허약품 가격 심의 위원회가 제 역할…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정치
하퍼 정부, 경제불황 탈출 위한 경기 부양 목적 역대 최고 지출액 트루도 정부, 하퍼 때보다 경제 상태 양호함에도 불구 지출 규모 비슷 2차 세계대전 후 지출액 증가 시작, 피에르 트루도 정부 이후 급증  …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정치
이번 총선 최대 승리자, 캐스팅 보트 쥔 '녹색당' 자유당, 1당 차지 불구 과반수 확보 실패로 '소수 정부' 전락 신민당, 지난 총선 비해 의석수 크게 늘어나 강력한 대항마 부상 지난 9일에 열린 비씨주 총선에서 …
05-1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 속에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돼 한국의 희망을 드높였다고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이 12일 평가했다. 이 신문은 이날 '떠오른 문(Moon)'이라는 제목의 사설에…
05-15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사회/문화
전국에 걸쳐 '응급실 기능상실' 우려, 혼잡 심해 환자 고통 가중 대부분 병원, 응급환자 몰리면 복도에 대기토록 하는 '비상 조치' 취해 전국에 걸쳐 병원 응급실이 혼잡하고, 환자들의 진료및 입원 대기시간…
04-29
이민/교육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 '사기 결혼' 방지 목적 도입  가정폭력 피해 차단 위해, 5월 초 관보 통해 폐지 공고 예정 이민-난민 지원 단체, 환영 vs 보수당, 폐지 비난 지난 25일 연방 자유당 정부의 웹사이트…
04-29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