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학력별 초봉, 고학력일수록 높아 석사 초봉 6만979 달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06 (토) 22:25 조회 : 4465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7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경험 가장 우선시

국내 학력별 초봉을 조사해보니, 고학력일수록 높지만, 박사(PhD)와 석사(Master) 사이에는 차이가 적었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지난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국내에서 학사(bachelor) 학위를 받고 대학을 졸업한 이의 초봉은 5만4,295 달러다. 칼리지 디플로마 소지자는 이보다 낮은 연봉 4만5,434 달러를 초봉으로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사 초봉이 6만979 달러로, 박사 초봉 5만9,639 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앨리슨 카완(Cowan) 컨퍼런스보드 고용정보 연구센터장은 “많은 젊은 청년들이 직장 합류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시장에서 맞는 일자리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단체가, 특히 기술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보이는 밀레니엄 세대를 고용해 기꺼이 임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과 및 학부별로 봤을 때, 지질학(geology) 초봉이 6만9,736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학 계열(engineering) 일자리 초봉이 6만5,183 달러로 뒤따랐다.

현재 새로 대학을 졸업하는 세대에게 국내 직업 시장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실무경험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일자리로 안착하기 전에 실무경험은 필수였다. 밀레니엄 세대 뒤를 이어 이른바 Z세대(Generation Z)로 불리는 1993년~2014년 사이 출생자 중 선두 그룹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코업(co-op) 학생, 인턴, 여름 단기 고용 학생 중에 일부를 고용할 방침이다. 사회에 정식 일자리를 찾으려면 일찌감치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과정인 코업이나, 여름철 아르바이트 경험이 필수로 나타났다.

기업은 이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준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코업 과정 학생 평균 시급이 16달러41센트다.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 평균 시급은 23달러33센트다.

국내 신세대는 일자리를 찾을 때 개인과 전문 능력개발 기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 이들이 직장을 떠나는 이유도 대부분이 더 나은 계발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경쟁은 치열하다. 국내 청년 세대 5명 중 1명이 아직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거나,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는 이런 상황이 향후 5년 이내 역전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노동 인구 10명 중 1명이 은퇴하는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고용주는 젊은 인력을 찾는 상황이 되리라고 내다봤다.

fd04168b4d1e3857064ae94df7d60f26_149397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평균 모기지 부채 20만 달러 돌파, 최근 1년간 11% 이상 상승​ 4월 전국 평균 집값 55만9천 달러,1년 전 대비 10% 상승 주택 소유 청년층, 주택 관련 예상 밖 자금 필요 시 감당 능력 없어 무부채자 비율 청년층 14% vs …
05-26
사회/문화
응답자 52%, 필수지출 뺴고 나면 여윳돈 겨우 2백 달러로 파산 직전  가구당 평균부채 사상최고, 부채비율 167% 과다한 빚에 의존해 생활하지만, 당연하다 인식해 악순환 빠져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 모기…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정치
하퍼 정부, 경제불황 탈출 위한 경기 부양 목적 역대 최고 지출액 트루도 정부, 하퍼 때보다 경제 상태 양호함에도 불구 지출 규모 비슷 2차 세계대전 후 지출액 증가 시작, 피에르 트루도 정부 이후 급증  …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사회/문화
65세 이상 부모 둔 국민, 연간 평균 봉양 비용 330억 달러 지출 노인 부모 둔 자녀 14%, 200만 명 부모 봉양비 부담 노령화로 인해, 자녀의 부모 봉양 심화 예상 저소득층 자녀, 부모도 저소득층으로 자산 없어 더욱 …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경제
밴쿠버 단독주택 거주비율, 전국 최하위 수준 국내 주거형태 중 단독주택이 아직 주를 이루지만,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고,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사회/문화
2월 전국 평균 주급, 1.5% 상승한 968달러 광산, 채굴, 오일 및 가스 추출업 평균 주급, 업종별 최고 1,988달러​ 연방 통계청의 지난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
04-29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경제
국내 경제지표 예상 밖 호조, 경제 성장률 2.1%에서 2.6%로 상향 중앙은행 예상 적중 시, 향후 3년간 매년 15억 달러 이상 추가 세입 최대 교역국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속, 연방 정부 재정운용에 도움 중앙은행 총…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정치
현재 순경 초봉은 5만674달러 연방 경찰(RCMP)의 연봉이 소급해서 오른다. 랄프 구데일(Goodale) 공공안전 및 비상대응 장관은 지난 5일 총경 계급 이하 경관 …
04-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