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학력별 초봉, 고학력일수록 높아 석사 초봉 6만979 달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06 (토) 22:25 조회 : 472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7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경험 가장 우선시

국내 학력별 초봉을 조사해보니, 고학력일수록 높지만, 박사(PhD)와 석사(Master) 사이에는 차이가 적었다.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가 지난 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국내에서 학사(bachelor) 학위를 받고 대학을 졸업한 이의 초봉은 5만4,295 달러다. 칼리지 디플로마 소지자는 이보다 낮은 연봉 4만5,434 달러를 초봉으로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석사 초봉이 6만979 달러로, 박사 초봉 5만9,639 달러보다 높게 나타났다.

앨리슨 카완(Cowan) 컨퍼런스보드 고용정보 연구센터장은 “많은 젊은 청년들이 직장 합류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시장에서 맞는 일자리를 찾지는 못한 상태다”라며,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단체가, 특히 기술과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보이는 밀레니엄 세대를 고용해 기꺼이 임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과 및 학부별로 봤을 때, 지질학(geology) 초봉이 6만9,736 달러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학 계열(engineering) 일자리 초봉이 6만5,183 달러로 뒤따랐다.

현재 새로 대학을 졸업하는 세대에게 국내 직업 시장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은 실무경험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일자리로 안착하기 전에 실무경험은 필수였다. 밀레니엄 세대 뒤를 이어 이른바 Z세대(Generation Z)로 불리는 1993년~2014년 사이 출생자 중 선두 그룹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가운데, 기업 4곳 중 1곳은 코업(co-op) 학생, 인턴, 여름 단기 고용 학생 중에 일부를 고용할 방침이다. 사회에 정식 일자리를 찾으려면 일찌감치 산학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과정인 코업이나, 여름철 아르바이트 경험이 필수로 나타났다.

기업은 이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준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코업 과정 학생 평균 시급이 16달러41센트다.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 평균 시급은 23달러33센트다.

국내 신세대는 일자리를 찾을 때 개인과 전문 능력개발 기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 이들이 직장을 떠나는 이유도 대부분이 더 나은 계발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경쟁은 치열하다. 국내 청년 세대 5명 중 1명이 아직 적절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거나,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는 이런 상황이 향후 5년 이내 역전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노동 인구 10명 중 1명이 은퇴하는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고용주는 젊은 인력을 찾는 상황이 되리라고 내다봤다.

fd04168b4d1e3857064ae94df7d60f26_1493974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미국행 IT 인력들 국내로 유인 위해, 신청부터 취업 허가까지 단 2주 급행이민 취업허가까지 6개월이나 걸려, IT 업계 개선책 요구  연방 자유당 정부, "주기적 평가 후, 제도 자체 손질해 나갈 것"  신민당,…
05-20
사회/문화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
05-15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사회/문화
산업현장에서 첨단기술이 인력 대체, 밀레니엄 세대가 제일 큰 피해 고용주들, 인건비 절감 위해 임시직 선호  연방 재무부 장관, "비정규직 및 임시직 증가, 대세로 받아 들여야" 국내 고용 구조가 앞날을 …
04-22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