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하퍼 캐나다 총리, 개각 단행..여성 4명 발탁 눈길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7-16 (화) 02:23 조회 : 644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세비 스캔들 등으로 지지도 하락하자 분위기 쇄신
"세대 교체로 새 아젠다 이끌 것" vs "변한 것 없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경제 부처를 제외한 대폭 개각을 실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하퍼 총리는 이번 개각에서 8개 부처 장관을 새로 임명했다. 이중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과 에드 패스트 무역 장관, 조 올리버 천연자원 장관 등 경제라인은 대부분 유임됐다.

이번 개각은 최근 상원 세비 부정 스캔들 등 정치적 악재가 잇따르면서 지지도가 하락하자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졌다. 집권 보수당이 내년 총선에서 재집권하기 위한 포석을 마련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하퍼 캐나다 총리, 개각 단행..여성 4명 발탁 눈길
(왼쪽부터) 셸리 글로버, 켈리 리치, 캔디스 버겐, 미셸 럼펠. (출처: 캐나다 의회 홈페이지)

셸리 글로버 의원이 문화유산 및 언어정책 장관으로, 켈리 리치 의원은 노동·여성지위부 장관으로 기용됐다. 총기등록제 폐지에 공을 세운 캔디스 버겐 의원은 사회개발 담당 내무장관에 올랐다.

33세의 미셸 렘펠 보수당 대변인이 서부경제 담당 내무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하퍼 내각의 최연소 장관 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여성 장관들은 상위 부처로 자리를 옮겼다. 리사 레이트 노동부 장관이 교통부 장관으로, 레오나 애글루커크 보건부 장관은 환경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주요 부처 중에는 하퍼 총리 핵심측근으로 알려진 피터 맥케이 국방장관과 로브 니콜슨 법무장관이 자리를 맞바꿨다. 또 하퍼 총리의 후계자 그룹에 거론되는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이 신설된 고용사회개발부 장관으로 이동하면서 크리스 알렉산더 전(前) 주아프가니스탄 대사가 이민부 장관에 기용됐다. 

하퍼 총리는 이번 개각에 대해 “내각에 세대 변화를 가져오려 했다”며 “새 얼굴들이 새 아젠다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야당은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하퍼 정부의 실세 측근들이 모두 핵심으로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이데일리]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2년간 세비지급·의원신분 정지…의정 사상 첫 사례 캐나다 상원은 5일(현지시간) 주택수당과 여행경비를 부당 신청해 의정활동 경비를 부정 수급한 상원의원 3명에 대해 2년간 무급 정직 조치를 의결했다. 상원…
11-08
사회/문화
캐나다 작가 첫 노벨문학상…"현대 단편소설 대가" 선정 이유 10대부터 글쓰기…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
10-10
정치
평소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소문난 스티븐 하퍼 총리의 회견 관행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총리실은 지난주 하퍼 총리의 미국 방문 중 '질문 금…
10-04
정치
존 베어드 "북 주민 65년 동안 고통 겪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북한정부 수립 65주년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매우 강경한 비판을 내놓았다.존 베어드(John Bairdㆍ사진) 캐나다 외무장관은 북한정부 수립 65주년에 …
09-24
사회/문화
성인 취급 여부로 법적 논란 가열 15살 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병사를 살해한 혐의로 관타나모에 수용 중이던 캐나다 출신의 오마르 카드르의 재판에서 캐나다 법정의 한 판사는 그가 현재 성인으로 복역 중…
09-24
사회/문화
북미서 유일…대법원 인정 판결 이후 다른 도시도 관심 마약 중독자들에게 안전하게 마약을 주사해 주는 공중 시설 '인사이트(InSite)'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운영된 지 10주년을 맞았다. 인사이트는 지난 2003년 마…
09-23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투표소 대부분이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시의원 선거를 앞둔 몬트리올은 530개의 투표소 중 세 곳을 제외하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투표소 시설을 개…
09-23
사회/문화
캐나다 과학자들이 정부의 과학분야 예산 감축과 공공부문 과학자들에 대한 언로 통제에 항의하며 전국 1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벌였다. '과학을 위한 봉기'로 명명된 이날 집회는 비영리 과학자 단체인 '…
09-17
정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문제에 국…
08-28
사회/문화
캐나다의 공공의료 서비스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인프라도 문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다. 공공의료비가 이미 재정지출의 20%를 넘어섰고, 노령화 가속으로 재정소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캐나다…
08-25
정치
세비 스캔들 등으로 지지도 하락하자 분위기 쇄신"세대 교체로 새 아젠다 이끌 것" vs "변한 것 없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경제 부처를 제외한 대폭 개각을 실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하퍼…
07-16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정시운항률이 28개 주요 국제 항공사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정보 전문 회사인 '비행정보(FlightStats)'사에 따르면 지난 해 에어캐나다 전…
04-09
정치
보수당 의원 16명 가세…149대 137 캐나다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성전환자(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그동안 여야 간 거센 논란을 벌이던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 대 반대 137표로 …
03-26
일반
[캘거리] 캘거리 시경이 그 동안 신규 경찰관 모집에 다른 어느 도시보다 엄격한 잣대를 사용해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버타 인근 지역은 물론 동부 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신규 경찰관을 모집하는가 …
03-17
사회/문화
  재정적자 관련 이유... 스팬딩 너무 많아   [알버타] ---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알버타 주민들의 앨리슨 렛포드 주지사에 대한 지지가 크게 감소했다.   CTV가 설문 조사한 결과1,214명의 응…
03-11
사회/문화
"권리 보장" 요구 한 달여…해묵은 숙제 표면화 캐나다 원주민이 16일(현지시간) 하루를 '행동의 날(Action Day)'로 정하고 전국 시위를 벌이자 주요 도시 곳곳에서 철도와 고속도로 운행이 지연되고 도심 집회가 이…
01-20
정치
"아시아 신흥 국가 중시 필요" 외교정책을 철저히 경제적 실리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캐나다 보수당 정부의 비밀 보고서가 공개돼 정가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외교부는…
11-23
정치
캐나다 최초의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이 `VOA’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틴 의원은 북한의 변화를 희망하며,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민생에 초점을 맞추기…
11-01
이민/교육
경미한 범죄로도 영주권을 박탈당하고 국내에서 추방당할 수 있게 돼.. 수천명의 영주권자들이 사소한 법규 위반으로도 국내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보수당 정부가 상정한 새로운 법안에 의하면 영주…
10-10
목록
처음  이전  11  1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