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16년 인구 총조사 결과, 앨버타주 인구 가장 젊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38 조회 : 4888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속한 노령화 불구, G7 중에선 아직 노인 비중 매우 낮은 편

2016년 국내 총인구, 3천520만 명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국내의 노인인구가 지난 5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가 15세 이하 아동의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가 5퍼센트가 늘어난 가운데 노인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0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인구의 비율은 4.1퍼센트가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저출산현상이 잘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현재 국내 여성 한 명당 출산아동의 수는 1.6명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인구조사 결과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수는 과거에 비해 무려 40퍼센트나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인의 평균수명은 현재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867년 건국 당시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여성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인구 중에서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 현상은 이미 50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비율은 50.9퍼센트로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85세 이상의 인구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여성의 인구는 남성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의 문턱을 최초로 두드린 게 지난 2011년이었는데, 통계청에 의하면 앞으로 약 10년 정도만 지나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에 달하는 반면에, 아동 인구의 비율은 16퍼센트로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생길 경우, 향후에 국가의 조세수입과 의료보건 비용 지출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며,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과 교통 대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 노인들로 인해 식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행태도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며, “국내 가족들 중에서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로 구성된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G7 국가들 중에서는 노인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한 예로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85세 이상 독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은 이번에 발표된 자료의 경우 응답률이 98퍼센트로 매우 높기 때문에 신빙성도 높다고 말하며, 국내 고령인구의 수는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고 관측했다.통계수치에 의하면 현재 국내 총 인구는 3,52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의 경우에 노인의 인구가 타주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주들 중에는 알버타주의 인구가 가장 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3개 준주들의 경우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출산률이 높고 평균수명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26
[그래프. 2016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 - 인구 노령화 지속: 1. 14세 이하 아동 vs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추이 및 예측(아동: 파랑, 노인: 검정 / 1951년~2061년, 단위: 백만) / 2. 각주별 아동 및 노인 구성 비율(아동: 파랑, 노인: 검정) / 3. 연령대별 남녀 구성비(최다 인구 연령, 베이비붐 세대 시작 연령 및 100세 이상 노인수) / 4. 2011년 vs 2016년 주거 형태 수치 및 증가율(단위: 백만 채, % / 5층 이상 아파트, 연립주택, 듀플렉스 내 룸, 듀플렉스, 기타 단독주택, 5층 이하 아파트, 이동주택, 단독 주택)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약 3분의 1은 중앙은행이 최근에 금리를 인상한 것이 자신들의 재정에 타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3 정도는 지난 3년 동안에 생활…
09-08
경제
밴쿠버 다수 테크기업, 1일 5시간 근무, 고급 승용차, 무제한 휴가, 최상의 의료혜택 제공 등을 채용 특전으로 제시 미국 아마존이 밴쿠버 등 캐나다 지사에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엔지니어, DB엔지니어와 관리자…
09-01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에게 'LGBTQ2 권리' 지원을 위해 정부 문서에 'X'를 표시하고 성별에 중립적인 여권 및 기타 정부 문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09-01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CIBC 은행이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08-14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캐나다의 가구 부채가 매우 높다는 경고성 자료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구 부채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캐나다인의 순자산의 규모가 더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분…
07-29
경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곳이 바로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하반기에는 캐나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자산…
07-08
사회/문화
“밀가루 조리, 확실히 하세요”라고, '연방 식품 검사국(CFIA)'이 지난 27일 밀가루 조리를 확실히 하라고 공공에 권고했다. CFIA는 "대장균(E.coli)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
07-01
경제
불과 4년 전만 해도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와 등가를 이뤘다는 사실은 이제 믿기 힘든 과거가 되어 버렸다. 그 이후로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했으며, 2016년 초반에는 미화 1달러 대비 60센트 선…
07-01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정치
캐나다에서 성전환자(트랜스젠더)가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현지시간)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상원은 성전환자 보호를 위한 개정 입법안을 표결에 부쳐 출석 의원 81명 가운데 67명의 찬성으…
06-17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