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16년 인구 총조사 결과, 앨버타주 인구 가장 젊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38 조회 : 502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속한 노령화 불구, G7 중에선 아직 노인 비중 매우 낮은 편

2016년 국내 총인구, 3천520만 명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국내의 노인인구가 지난 5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가 15세 이하 아동의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가 5퍼센트가 늘어난 가운데 노인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0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인구의 비율은 4.1퍼센트가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저출산현상이 잘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현재 국내 여성 한 명당 출산아동의 수는 1.6명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인구조사 결과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수는 과거에 비해 무려 40퍼센트나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인의 평균수명은 현재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867년 건국 당시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여성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인구 중에서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 현상은 이미 50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비율은 50.9퍼센트로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85세 이상의 인구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여성의 인구는 남성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의 문턱을 최초로 두드린 게 지난 2011년이었는데, 통계청에 의하면 앞으로 약 10년 정도만 지나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에 달하는 반면에, 아동 인구의 비율은 16퍼센트로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생길 경우, 향후에 국가의 조세수입과 의료보건 비용 지출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며,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과 교통 대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 노인들로 인해 식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행태도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며, “국내 가족들 중에서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로 구성된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G7 국가들 중에서는 노인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한 예로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85세 이상 독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은 이번에 발표된 자료의 경우 응답률이 98퍼센트로 매우 높기 때문에 신빙성도 높다고 말하며, 국내 고령인구의 수는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고 관측했다.통계수치에 의하면 현재 국내 총 인구는 3,52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의 경우에 노인의 인구가 타주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주들 중에는 알버타주의 인구가 가장 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3개 준주들의 경우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출산률이 높고 평균수명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26
[그래프. 2016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 - 인구 노령화 지속: 1. 14세 이하 아동 vs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추이 및 예측(아동: 파랑, 노인: 검정 / 1951년~2061년, 단위: 백만) / 2. 각주별 아동 및 노인 구성 비율(아동: 파랑, 노인: 검정) / 3. 연령대별 남녀 구성비(최다 인구 연령, 베이비붐 세대 시작 연령 및 100세 이상 노인수) / 4. 2011년 vs 2016년 주거 형태 수치 및 증가율(단위: 백만 채, % / 5층 이상 아파트, 연립주택, 듀플렉스 내 룸, 듀플렉스, 기타 단독주택, 5층 이하 아파트, 이동주택, 단독 주택)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최근에 캐나다에서 첨단기술직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오타와시는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미국에 거주하는 캐나다 인력들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술직 채용 노…
09-26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정치
연방 법원, 이민부의 '시민권 박탈' 근거 현행 핵심 조항에 쐐기 시민권 피박탈 8명 소송, "재심 기회 허용은 헌법에 보장된 권리" 시민권법 개정안, 현재 하원에서 최종 입법 절차 중  소송 변호사, "연방 정…
05-20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정치
시민권 박탈 요건 강화, 이민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막아  시민권 신청 시, 55세 이상 영어 시험 면제 및 의무 거주 기간 완화 55세 이상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영어시험 면제 조항을 담은 연방 자유당 정부…
05-07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
04-29
정치
현재 순경 초봉은 5만674달러 연방 경찰(RCMP)의 연봉이 소급해서 오른다. 랄프 구데일(Goodale) 공공안전 및 비상대응 장관은 지난 5일 총경 계급 이하 경관 …
04-14
이민/교육
연방 자유당과 보수당, 양당의 상원의원들이 미성년자 어린이가 보다 쉽게 캐나다 시민권 취득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이들 상원의원들은 이민법 C-6의 수정을 통해 부모의 시민권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nb…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정치
상원 심의종료, 하원 확정 확실시 연방 자유당 정부, 시민권의 '영구적'인 자격 인정해야 시민권 취득 규정을 대폭 완화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 시민권 법안(Bill C-6)에 대한 상원의 심의절차가 29일 마무리돼,…
04-08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