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16년 인구 총조사 결과, 앨버타주 인구 가장 젊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38 조회 : 4869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속한 노령화 불구, G7 중에선 아직 노인 비중 매우 낮은 편

2016년 국내 총인구, 3천520만 명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국내의 노인인구가 지난 5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가 15세 이하 아동의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가 5퍼센트가 늘어난 가운데 노인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0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인구의 비율은 4.1퍼센트가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저출산현상이 잘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현재 국내 여성 한 명당 출산아동의 수는 1.6명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인구조사 결과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수는 과거에 비해 무려 40퍼센트나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인의 평균수명은 현재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867년 건국 당시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여성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인구 중에서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 현상은 이미 50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비율은 50.9퍼센트로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85세 이상의 인구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여성의 인구는 남성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의 문턱을 최초로 두드린 게 지난 2011년이었는데, 통계청에 의하면 앞으로 약 10년 정도만 지나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에 달하는 반면에, 아동 인구의 비율은 16퍼센트로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생길 경우, 향후에 국가의 조세수입과 의료보건 비용 지출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며,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과 교통 대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 노인들로 인해 식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행태도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며, “국내 가족들 중에서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로 구성된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G7 국가들 중에서는 노인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한 예로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85세 이상 독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은 이번에 발표된 자료의 경우 응답률이 98퍼센트로 매우 높기 때문에 신빙성도 높다고 말하며, 국내 고령인구의 수는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고 관측했다.통계수치에 의하면 현재 국내 총 인구는 3,52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의 경우에 노인의 인구가 타주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주들 중에는 알버타주의 인구가 가장 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3개 준주들의 경우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출산률이 높고 평균수명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26
[그래프. 2016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 - 인구 노령화 지속: 1. 14세 이하 아동 vs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추이 및 예측(아동: 파랑, 노인: 검정 / 1951년~2061년, 단위: 백만) / 2. 각주별 아동 및 노인 구성 비율(아동: 파랑, 노인: 검정) / 3. 연령대별 남녀 구성비(최다 인구 연령, 베이비붐 세대 시작 연령 및 100세 이상 노인수) / 4. 2011년 vs 2016년 주거 형태 수치 및 증가율(단위: 백만 채, % / 5층 이상 아파트, 연립주택, 듀플렉스 내 룸, 듀플렉스, 기타 단독주택, 5층 이하 아파트, 이동주택, 단독 주택)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경제 전망이 매우 높은 적중률을 기록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0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2사분기에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2.9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09-11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부동산 전문기업인 로열 르페이지가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4사분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일년 전에 비해서 열기가 많이 꺼진 것으…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토론토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주도해나갔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지만, 다시 급등할…
08-21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경제
부동산 취득세 없는 농지, 외국인 특별세 적용 안 돼 투기수단 변질   작년 7월 외국인 특별세 도입 후, 거래 두 배 급등 및 땅값 30% 상승 현재 거래량 평균 수준 복귀했지만, 한 번 오른 땅값은 요지부동  …
06-02
경제
2월 GDP 중 부동산 관련 생산액, 전월 대비 0.5%나 늘어 부동산 분야 제외할 경우, 2월 GDP 오히려 감소 온타리오 올해 '토지 이전세' 30억 달러 초과 전망, '균형 예산' 좌우 국내 경제 부동산 의존도, 직접적 영향력…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경제
밴쿠버 단독주택 거주비율, 전국 최하위 수준 국내 주거형태 중 단독주택이 아직 주를 이루지만,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고,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와 같은 …
05-07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주택 거래내역 의무신고 불이행 시, 최고 8천 달러 벌금  주택거래 차익에 대한 '자산 증식세', 주거용일 때만 면제  지난해 집을 판 경우, 이달 말 마감되는 소득 신고에 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이행…
04-08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