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2016년 인구 총조사 결과, 앨버타주 인구 가장 젊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38 조회 : 5034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속한 노령화 불구, G7 중에선 아직 노인 비중 매우 낮은 편

2016년 국내 총인구, 3천520만 명

최근에 발표된 통계수치에 의하면, 국내의 노인인구가 지난 5년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가 15세 이하 아동의 수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가 5퍼센트가 늘어난 가운데 노인들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0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인구의 비율은 4.1퍼센트가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저출산현상이 잘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현재 국내 여성 한 명당 출산아동의 수는 1.6명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인구조사 결과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수는 과거에 비해 무려 40퍼센트나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인의 평균수명은 현재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867년 건국 당시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여성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전체 인구 중에서 여성의 수가 남성보다 많은 현상은 이미 50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으며, 2016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비율은 50.9퍼센트로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85세 이상의 인구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여성의 인구는 남성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의 문턱을 최초로 두드린 게 지난 2011년이었는데, 통계청에 의하면 앞으로 약 10년 정도만 지나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에 달하는 반면에, 아동 인구의 비율은 16퍼센트로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생길 경우, 향후에 국가의 조세수입과 의료보건 비용 지출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며, 이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과 교통 대책이 바뀔 필요가 있다. 노인들로 인해 식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행태도 바뀌고 있다”고 분석하며, “국내 가족들 중에서 자녀를 출가시킨 노인 부부로 구성된 가구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G7 국가들 중에서는 노인의 비중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하는데, 한 예로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85세 이상 독신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여성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은 이번에 발표된 자료의 경우 응답률이 98퍼센트로 매우 높기 때문에 신빙성도 높다고 말하며, 국내 고령인구의 수는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고 관측했다.통계수치에 의하면 현재 국내 총 인구는 3,52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의 경우에 노인의 인구가 타주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개 주들 중에는 알버타주의 인구가 가장 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3개 준주들의 경우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출산률이 높고 평균수명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됐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26
[그래프. 2016년 인구 센서스 조사 결과 - 인구 노령화 지속: 1. 14세 이하 아동 vs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추이 및 예측(아동: 파랑, 노인: 검정 / 1951년~2061년, 단위: 백만) / 2. 각주별 아동 및 노인 구성 비율(아동: 파랑, 노인: 검정) / 3. 연령대별 남녀 구성비(최다 인구 연령, 베이비붐 세대 시작 연령 및 100세 이상 노인수) / 4. 2011년 vs 2016년 주거 형태 수치 및 증가율(단위: 백만 채, % / 5층 이상 아파트, 연립주택, 듀플렉스 내 룸, 듀플렉스, 기타 단독주택, 5층 이하 아파트, 이동주택, 단독 주택)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