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미국 보호무역주의 불구 수출 호조 전망, 올해 6% 및 내년 4% 증가 예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43 조회 : 4455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긍정 요인, 에너지 단가 18% 인상 및 오일샌드 화재복구 정상화

내년 긍정 요인, 봄바디어 신형 항공기 도입 덕분 항공산업 활성화

캐나다 무역 개발원, "미국 및 유럽 성장세로 악재보다 기회 많을 것"

올해 및 내년 경제 성장 예측, 각각 2.4% 및 2.2%로 선진국 중 상위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수출이 향후에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무역개발원(Export Development Canada)'이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의 총 수출규모는 6퍼센트가 늘어나고 내년에도 4퍼센트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특히 에너지와 항공분야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또한 금속류와 광석의 수출 역시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무역개발원이 지난해 가을에 발표한 동일한 내역의 보고서에 비해서 수출이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것인데, 지난해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이 3퍼센트 증가되는 것으로 관측된 바 있다.

“'벼랑끝 세계화?(Globalization at the Brink?)”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해당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역 역풍의 파급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관측은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의외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자유협정(NAFTA)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캐나다산 일부 목재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심지어 캐나다의 낙농업 제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캐나다산 우유 등에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상품과 원자재, 그리고 서비스가 미국과 유럽, 그리고 개발도상국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끌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볼 때 수출은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무역개발원의 피토 홀 부원장은 “미국의 트럼프 정권으로 인해 많은 관계자들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회는 여전히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젊은 층들이 다시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유럽 역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홀 부원장은 “국내 기업들이 가만히 놀고 앉아 있도록 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경계심을 줄 이유는 없다”고 지적하며,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역개발원은 또한 올해 국내경제가 2.4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2.2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선진국들의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무역이 호조를 보이게 되는 이유는 주로 에너지 제품의 단가가 18퍼센트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또한 앨버타주의 대화재로 인해 크게 침체된 오일샌드 산업이 정상적으로 복귀한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의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내년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봄바디어사의 C 시리즈 항공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항공산업이 활성화를 띌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의 전세계 GDP가 3.5퍼센트가 증가하며, 내년에는 3.8퍼센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33
[표. 각 주별 수출액 실적 및 예측: 2016년 실적(단위: 십억 달러), 전체 수출액 중 비율, 2016년~2018년 성장률 / 자료: Export Development Canada​]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신용카드를 상대적으로 적게 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신에 신용카드를 통한 부채규모는 더욱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에 …
03-18
정치
북미대륙의 이웃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환경 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석유 가스 개발을 저해하는 정책을 폐지하는 등 자원개발 지원 정…
03-04
사회/문화
- 2015년 보험 청구액 32억 달러에 비해, 17억 달러 증가 - 포트 맥머리, 도시 재건 방안 아직도 모색 중 - 연방정부 자연재해 예산 급증, 대부분 앨버타 및 온타리오 홍수 예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
01-13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
01-06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경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저유가에 더해 최근 앨버타주 들불사태로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낮은 성장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들은 국내 에너지 산업계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
05-21
경제
3천㎢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도 여전히 기세등등한 캐나다 앨버타 주(州) 대형 산불로 인한 오일샌드 업계의 피해규모가 7억6천300만 캐나다 달러(약 7천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산불사태의 진원지인…
05-18
정치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05-13
사회/문화
시속 70㎞ 강풍에 불길 사흘째 급속 확산 "정말로 세상의 종말 같았다…도로 옆으로 불벽이 쭉 늘어서 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다 시속 70㎞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사흘째 거…
05-06
사회/문화
포트맥머레이에 20㎢ 규모…도시 마비  앨버타 주 북부의 대표적 산유 도시 포트맥머레이에 대형 산불이 덮쳐 도시 전역이 대피하면서 사실상 마비 사태를 빚고 있다. 3일 오일샌드 생산 도시인 포트맥머레…
05-04
경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잠시 주춤한 뒤에,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자영업자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독립사업주연맹이 발표한 '자영업자 확신지수'는 올해 3월을 기준으로…
04-09
경제
저유가 파고는 캐나다도 덮쳤다. 린 패터슨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는 30일 캐나다가 유가 하락에 완전 적응하는데는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부총재는 "캐나다 경제에 타격을 가한 유…
03-30
경제
유가가 바닥 없는 추락세를 거듭하면서 캐나다의 석유·천연가스 업계도 시설 투자 축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가 영업비용에도 못 미치는 탓에 오히려 캐면 캘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감산 노력…
01-26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