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미국 보호무역주의 불구 수출 호조 전망, 올해 6% 및 내년 4% 증가 예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43 조회 : 4566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긍정 요인, 에너지 단가 18% 인상 및 오일샌드 화재복구 정상화

내년 긍정 요인, 봄바디어 신형 항공기 도입 덕분 항공산업 활성화

캐나다 무역 개발원, "미국 및 유럽 성장세로 악재보다 기회 많을 것"

올해 및 내년 경제 성장 예측, 각각 2.4% 및 2.2%로 선진국 중 상위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수출이 향후에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다 무역개발원(Export Development Canada)'이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의 총 수출규모는 6퍼센트가 늘어나고 내년에도 4퍼센트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특히 에너지와 항공분야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또한 금속류와 광석의 수출 역시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무역개발원이 지난해 가을에 발표한 동일한 내역의 보고서에 비해서 수출이 더욱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것인데, 지난해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이 3퍼센트 증가되는 것으로 관측된 바 있다.

“'벼랑끝 세계화?(Globalization at the Brink?)”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해당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역 역풍의 파급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관측은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의외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자유협정(NAFTA)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캐나다산 일부 목재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심지어 캐나다의 낙농업 제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캐나다산 우유 등에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상품과 원자재, 그리고 서비스가 미국과 유럽, 그리고 개발도상국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끌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볼 때 수출은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무역개발원의 피토 홀 부원장은 “미국의 트럼프 정권으로 인해 많은 관계자들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기회는 여전히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젊은 층들이 다시 새롭게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유럽 역시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홀 부원장은 “국내 기업들이 가만히 놀고 앉아 있도록 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경계심을 줄 이유는 없다”고 지적하며,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역개발원은 또한 올해 국내경제가 2.4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2.2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선진국들의 실적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무역이 호조를 보이게 되는 이유는 주로 에너지 제품의 단가가 18퍼센트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또한 앨버타주의 대화재로 인해 크게 침체된 오일샌드 산업이 정상적으로 복귀한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의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내년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봄바디어사의 C 시리즈 항공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항공산업이 활성화를 띌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올해의 전세계 GDP가 3.5퍼센트가 증가하며, 내년에는 3.8퍼센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33
[표. 각 주별 수출액 실적 및 예측: 2016년 실적(단위: 십억 달러), 전체 수출액 중 비율, 2016년~2018년 성장률 / 자료: Export Development Canada​]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