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8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민 10명 중 8명, '이민은 국가 경제에 큰 도움 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15 (월) 22:50 조회 : 4236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49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지지자 반이민 성향 ​

인종 차별 만연 및 이민자 취업난, 풀어야할 과제 

국민 절대 다수가 이민자의 경제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전국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8명이 “이민은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b2877f084a9d4cd4a47d82c56cade2f7_1494837
[그래프. '이민'의 경제에 대한 '긍정적 영향' 입장 비율: 2010년~2017년 / 동의(자주), 반대(분홍) / 단위: %]
지난달 3일부터 15일 사이 전국 성인 2천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작년 10월 이후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서, 미국, 유럽과 달리 캐나다의 친이민정서가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지난 6개월 사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며, “반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큰폭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체의 절반 미만으로, 지난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다섯명 중 한 명 꼴로 미국 여행 계획을 포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표했다.

젊은층과 외국 태생이 친이민정서가 강했으며,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이같은 성향을 보였다. 조사 관계자는 “이민은 캐나다 역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성에서도 다른 나라와 달리 편협적인 성격이 적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종차별이 여전히 만연해 있고, 이민자들의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 난민 수용에도 대부분이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자들이 캐나다의 가치관을 받아들이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이 동의했으나, 지난 20여년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지정당에 따라 이민정서가 엇갈려, 자유당 지지층은 이민이 캐나다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인식한 반면, 보수당 지지층은 부정적인 반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8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
05-26
경제
연방 중앙은행, 2009년 이후 경기 부양 위해 1% 이하 금리 유지 중  밴쿠버 및 토론토, 초저금리 기간 동안 집값 두 배 뛰어 낮은 금리, 모기지 뿐 아니라 소비자 부채 감각 둔하게 만들어   경기 침체 또는 …
05-26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미국행 IT 인력들 국내로 유인 위해, 신청부터 취업 허가까지 단 2주 급행이민 취업허가까지 6개월이나 걸려, IT 업계 개선책 요구  연방 자유당 정부, "주기적 평가 후, 제도 자체 손질해 나갈 것"  신민당,…
05-20
경제
4월 전국 주택 판매량, 토론토 외국인 특별세 탓 전월 대비 1.7% 감소 광역 밴쿠버, 침체 벗어나 3월 보다 주택 판매량 15.6% 상승 골드만삭스 "집값 폭락 확률 30% 달해", 향후 5년간 부채비율 관건 캐나다, 저금리 덕…
05-20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정치
하퍼 정부, 경제불황 탈출 위한 경기 부양 목적 역대 최고 지출액 트루도 정부, 하퍼 때보다 경제 상태 양호함에도 불구 지출 규모 비슷 2차 세계대전 후 지출액 증가 시작, 피에르 트루도 정부 이후 급증  …
05-20
사회/문화
웨스트젯 조종사 1천4백여 명, 62% 찬성으로 노조 결성하기로  캐나다 항공 조종사 협회, 웨스트젯 가입으로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  웨스트젯 CEO, "노조 결성에 실망이나, 건설적 대화에 초점 예정" 노조 …
05-20
사회/문화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
05-15
경제
올해 긍정 요인, 에너지 단가 18% 인상 및 오일샌드 화재복구 정상화 내년 긍정 요인, 봄바디어 신형 항공기 도입 덕분 항공산업 활성화 캐나다 무역 개발원, "미국 및 유럽 성장세로 악재보다 기회 많을 것" 올해…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 속에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돼 한국의 희망을 드높였다고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이 12일 평가했다. 이 신문은 이날 '떠오른 문(Moon)'이라는 제목의 사설에…
05-15
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1일 캐나다의 6대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한 계단씩 강등했다고 캐나다 통신 등이 전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토론토-도미니언(TD), 몬트리올, 노바스코샤, 캐나다로열 은행 …
05-1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협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전 국민을 대표해 문재인 …
05-11
경제
한국 대상 수출기업, 증가세 작년에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출액도 감소했지만, 수출기업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수출기업 …
05-07
이민/교육
낮은 투자 금리, 사기, 타지역 이주 등 부정적 측면도 캐나다가 사업이나 투자 이민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이어서, 돈 많은 이민 희망자들이 유입되면 …
05-07
이민/교육
올 10월 24일부터, 모든 이민신청 적용 22세 이상, 별도 부양상황 입증 앞으로 22세까지 자녀를 둔 이민희망자는 별 어려움 없이 자녀들을 부양가족…
05-07
정치
역사적 인물 중 한인, 줄리엣 강, 샌드라 오 2001년 12월 공식화, 2013년 '한국의 해' 세상에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5월은 캐나다의 아시아 이민자 …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캐나다 적십자사, 현재까지 6만5천 가구 도와  콘래드 삭스 적십자사 대표, "재건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포트맥머리에서 대형 들불이 발생한 지 일년이 지났다. 캐나다 적십자사는&n…
05-0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