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1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유학생 이민 우대, 지난해 영주권 취득자 10%는 유학생 출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27 조회 : 5215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0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어 중국 및 한국 순서 

앨버타 대학교, 지난해 대비 유학생 82%나 늘어

672a243f6490bcfc161c688a86832e9d_1495189

지난해 영주권 취득자 10명 중 한 명이 유학생 출신으로 드러나, 유학이 학위 취득 목적을 넘어 캐나다 이민의 지름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영주권을 받은 새 이민자들 중 3만여 명이 학업 비자로 국내 대학을 마친 유학생 출신으로, 전체 이민자(30여만 명)의 1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75%는 가족 연고나 결혼 초청 등이 아닌, '독립 이민 케이스'로 연방정부의 급행이민(Express Entry) 또는 각 주정부 이민 선발 프로그램(PNP)를 통해 정착했다.

캐나다는 주요 선진국들의 거의 유일하게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3년간 국내에서 일할 수 있는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PGWP)’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으로 취업 허가증을 받은 대졸 유학생이 지난 2008년 1만5천6백 명에서 지난해엔 10만1천 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더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급행이민제도 규정을 일부 바꿔 유학생 출신자들에게 15~30점의 추가 점수를 주며, 이들에 대한 이민 문호를 더 확대했다. 올해 1월 말 5만5천475 명의 급행이민 신청자들 중 유학생는 1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행이민제도의 최저 합격점수선은 415점이며, 유학생 출신은 평균 423점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 공부하지 않은 신청자에 비해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캐나다가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들에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유학비자 발급 건수는 2008년 12만8천여건에서 작년엔 26만7천여건이었고, 한국 출신은 1만여명(4%)로 인도(30%)와 중국(26%)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작년말 기준으로 국내 대학에서 학업하고 있는 유학생은 모두 41만4천 명선으로, 이들 중 45%가 온타리오주를 선택했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퀘벡주가 각각 25%와 13%였다.  
유학 희망자들이 캐나다를 선호하는 현상을 수년 전부터 거듭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 대학의 경우, 오는 9월 새학기를 앞두고 입학 허가를 받은 미국 출신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앨버타 대학(U of A)은 전체 유학생이 82%나 늘었고, 미국 출신이 60%나 증가했다. 이 이외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150%에서 350%에 달하는 증가폭을 기록해, 유학생들의 캐나다 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1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CIBC 은행이 시행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를 집에서 내보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천 달러 이상의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08-14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사회/문화
헬렌 가우빈씨와 그의 파트너인 안드레 자우빈씨는 무려 37년 동안이나 동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명의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
08-13
사회/문화
2016 인구센서스 캐나다의 1인 가구가 각종 가족 유형 중 역대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일 지난해 실시한 인구센서스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28.2%…
08-03
사회/문화
'복합문화 주의'를 내세운 캐나다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이후 오히려 더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29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르면, 올해로 캐나다 건국 150주…
07-08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이민/교육
이례적으로 한 달만에 선발한 이번 선발의 선발 커트라인 점수는 449점으로, 직전 선발보다 36점이나 올랐다. 6월 6일에 개정된 프랑스어 능력 추가점수 및 …
07-01
사회/문화
“밀가루 조리, 확실히 하세요”라고, '연방 식품 검사국(CFIA)'이 지난 27일 밀가루 조리를 확실히 하라고 공공에 권고했다. CFIA는 "대장균(E.coli)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
07-01
정치
최근 수준 이하의 이민 컨설턴트들을 이용한 이민 희망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법원이 피해자들에 대한 재심사를 고려할 것을 명령했다. 최근 연방법원의 리차드 사우스콧 판사는 이민 …
07-01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사회/문화
토론토 및 밴쿠버, 몇 년 이내 소수 민족이 인구 과반 넘을듯  2036년, 소수민족 인구 현재보다 두 배 증가 예측 소수민족 최다 도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위니펙 전망  빅토리아, 켈로우나, …
06-03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사회/문화
18~34세 청년층, 내 집 마련의 꿈 위해 창의적 방법 동원 및 신중 캘거리 등 4개 도시 청년층 15%, 모기지 부담 덜려 단기 임대하기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부동산 구입 시기 저울질 여부는 비용 때문 청년층, 5…
05-2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