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0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유학생 이민 우대, 지난해 영주권 취득자 10%는 유학생 출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0 (토) 01:27 조회 : 5442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0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어 중국 및 한국 순서 

앨버타 대학교, 지난해 대비 유학생 82%나 늘어

672a243f6490bcfc161c688a86832e9d_1495189

지난해 영주권 취득자 10명 중 한 명이 유학생 출신으로 드러나, 유학이 학위 취득 목적을 넘어 캐나다 이민의 지름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영주권을 받은 새 이민자들 중 3만여 명이 학업 비자로 국내 대학을 마친 유학생 출신으로, 전체 이민자(30여만 명)의 1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75%는 가족 연고나 결혼 초청 등이 아닌, '독립 이민 케이스'로 연방정부의 급행이민(Express Entry) 또는 각 주정부 이민 선발 프로그램(PNP)를 통해 정착했다.

캐나다는 주요 선진국들의 거의 유일하게 국내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3년간 국내에서 일할 수 있는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PGWP)’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으로 취업 허가증을 받은 대졸 유학생이 지난 2008년 1만5천6백 명에서 지난해엔 10만1천 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더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작년 11월부터 급행이민제도 규정을 일부 바꿔 유학생 출신자들에게 15~30점의 추가 점수를 주며, 이들에 대한 이민 문호를 더 확대했다. 올해 1월 말 5만5천475 명의 급행이민 신청자들 중 유학생는 1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급행이민제도의 최저 합격점수선은 415점이며, 유학생 출신은 평균 423점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 공부하지 않은 신청자에 비해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캐나다가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들에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유학비자 발급 건수는 2008년 12만8천여건에서 작년엔 26만7천여건이었고, 한국 출신은 1만여명(4%)로 인도(30%)와 중국(26%)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작년말 기준으로 국내 대학에서 학업하고 있는 유학생은 모두 41만4천 명선으로, 이들 중 45%가 온타리오주를 선택했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퀘벡주가 각각 25%와 13%였다.  
유학 희망자들이 캐나다를 선호하는 현상을 수년 전부터 거듭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론토 대학의 경우, 오는 9월 새학기를 앞두고 입학 허가를 받은 미국 출신 학생들이 지난해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  
앨버타 대학(U of A)은 전체 유학생이 82%나 늘었고, 미국 출신이 60%나 증가했다. 이 이외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150%에서 350%에 달하는 증가폭을 기록해, 유학생들의 캐나다 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0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최근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 업체들은 지난 6개월 동안에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주문을 받았으며 향후의 신규시장에 대해서도 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
07-25
경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약 2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
06-20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경제
모두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했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책정 회의에서 캐나다의 기준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1.25퍼센트로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
04-26
경제
캐나다 달러가 미화대비 강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무역 및 외환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환율전망기업인 로이드 뱅킹 그룹 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달러에 대한 비…
04-14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많은 경제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종전의 1.00퍼센트에서 1.25퍼센트로 0.25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따…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경제
올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몹시 바쁜 한 해를 기록했는데 무엇보다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그것도 두 차례나 인상시킨 것은 캐나다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연초에…
01-07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경제
캐나다의 소매판매 매출과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제안됐다. 여기에 물가인상률 역시도 낮은 편에 속하기 …
11-30
경제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기한과 한도가 없는 상설 계약이다.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캐나다 통화스와…
11-21
경제
최근에 캐나다 경제가 기록적인 상반기의 호조에서 벗어나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하는 …
11-21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현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제의 근간이 튼튼하기 때문에 조만간 물가가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본다…
11-10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