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전직 세금 담당 판사 등 3명 충격적 살해 사건, 오타와에서 '일급 살인' 유죄 판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6 (금) 21:31 조회 : 4210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2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별다른 원한 관계 없이 조세 시스템 일원인 탓에 피해

세금 시스템에 강한 적개심을 갖고 있던 한 오타와 남성이 은퇴한 전직 세금 담당 판사를 잔인하게 살해함으로써 큰 충격을 가져다 줬던 사건에 대한 재판이 오타와에서 열렸다.

특히 그는 범행 당시에 판사뿐 아니라, 그의 아내와 이웃도 함께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이웃과 경찰을 경악시킨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오타와에서 발생한 최악의 살인사건 중의 하나라고 발표하며, 용의자인 '이안 부시(Ian Bush)'가 세 건의 일급 살인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전직 판사인 알반 개론과 그의 아내인 레이몬드, 그리고 그들의 이웃인 마리-클레어 베니스코스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건에 대한 평결이 5월 셋째주에 오타와의 법정에서 열렸는데, 재판 문건에 의하면 2007년에 전직 판사 개론이 거주하고 있던 고급 콘도 안에서 잔인하게 폭행 당한 채 숨져 있는 세 구의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에 사체들은 비닐봉지 안에 담겨 있었는데 이들은 각각 당시 77세의 전직 판사였던 알반 개론과 73세였던 그의 아내, 그리고 78세의 베니스코스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체는 개론과 연락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우려한 친척 중의 한 명에 의해 사건이 발생한지 하루 뒤에 발견됐다. 사체가 발견된 거실은 피범벅이 된 상태였던 것으로 진술됐다. 

경찰은 한 동안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다가 2015년이 되어서야 부시를 유력한 용의자가 지목하게 됐으며, 그의 집을 수색한 끝에 살인에 사용된 도구들을 압수할 수 있었다. 경찰이 압수한 도구들은 덕 테이프와 고무장갑, 소총과 탄약, 그리고 비닐봉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한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최고 말종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힌 일기도 발견했다.

재판에서 11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배심원은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부시와 일치한다는 사실과 개론의 집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한 개가 부시 것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경찰이 압수한 노트와 소설에 의하면 부시는 자기 자신을 잔인한 범죄자로부터 사회의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 받고자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문건에 따르면 그는 정부에 밀린 세금을 내기 위해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를 빌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세청에 대해서도 매우 큰 분노를 품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의 수사 결과, 부시는 개론과는 사적으로 원한을 가질만한 특별한 관련이 없는 사이였고, 그로 인해 별다른 피해를 입은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개론이 캐나다의 조세 시스템에 속해 있는 인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잔인하게 죽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9b989ba0f38719b40aa23a1085a8f3bd_1495789
[2015년 체포되어 경찰차로 호송 중인 이안 부시(Ian Bush)]

9b989ba0f38719b40aa23a1085a8f3bd_1495790
[피해자 전직 판사 알반 개론(중앙), 그의 아내 레이몬드(좌), 이웃 베니스코스(우)]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사회/문화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
05-26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오후 6시경 한 여자가 센터스트릿 8200 블럭에 위치한 은행에 걸어들어와 텔러에게 노트를 건네며, 총을 가…
07-29
사회/문화
7월11일 캘거리 파노라마 에서 Sarah Baillie (34세)가 피사체로 발견되고 그의 5살난 딸 Taliyah Marsman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조사해왔고 찾지 못하자 경보령을 발령했었다. 캘거리 경찰은 5…
07-22
정치
인권 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서 나온 데이터 '록키 마운틴 민권협회(RMCLA, Rocky Mountain Civil Liberties Association)'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2015년에 디스트릭트 5에서 5,145 건의 검문표가 작성되었…
05-27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사회/문화
경찰특공대, 헬기 출동 1시간 대치 상황 벌어져 지난 24일 오후, 캘거리 헌팅턴 힐스(Huntington Hills) 지역에서는 총기를 가진 남성과 무장 경찰 간에 대치 상태가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의 총에 맞은 용의…
01-26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1명 부상, 바운서들의 공로로 더 큰 사고 방지 지난 10일(일) 새벽, 손님이 가득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했으나, 이곳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두 명의 술집 기도(바운서, bouncer)가 총기를 든 남성…
01-12
정치
파리 테러로 인한 불안감 고조...정부 "연말까지 2만 5000명 수용" 캐나다에서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시리아 난민 수용 관련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뉴스 등 캐나다 …
11-16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에서 한 남성이 관공서 내에서 망치로 사람들을 공격해 11명이 다치거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밴쿠버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용의…
10-16
사회/문화
캐나다 기마경찰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앨버타주 남서부에 있는 한 가정에서 아기 아빠가 시신으로 발견되고 2살난 여아가 사라짐에 따라 아기의 행방을 수색 중이다.경찰은 테리 블랜체트(27)가 앨버타주 블레어…
09-15
사회/문화
검찰과 경찰의 억지 수사에 연쇄 성폭행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캐나다 60대 남성이 당국을 상대로 배상 소송에 나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밴쿠버에 사는 아이반 헨리씨는 31…
09-02
사회/문화
4일 오전 3시 20분께 캐나다 토론토의 '뮤직' 나이트클럽에서 유명 래퍼 드레이크가 주최하고 힙합 슈퍼스타 카녜이 웨스트가 참석한 파티가 진행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피터…
08-04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