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루도 총리, '오락 산업 등, 첨단 기술산업 적극 지원하겠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6 (금) 21:46 조회 : 5000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2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첨단기술 분야 매출 연 260억 달러, 국가 경제 큰 부분 차지

총리, 버나비 방문 전 MS 사장 및 워싱턴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 총리와 첨단기술 분야 지원 방안 협의

5월 셋째주에 메트로 밴쿠버를 방문한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밴쿠버 지역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연방정부가 첨단기술 분야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밴쿠버 상공회의소가 조직한 이번 모임은 버나비에 위치한 'EA 캡쳐 연구소(Electronic Art’s Capture Lab)'에서 열렸다. EA라는 약자로 잘 알려진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사는 인기 컴퓨터 게임인 FIFA와 Madden, 그리고 NHA 시리즈를 제작한 국내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제작 업체이다.

EA는 디지털 캐릭터들에게 인간의 실제 몸동작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부여하는 데에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EA뿐 아니라 아마존(Amazon)과 론치 아카데미(Launch Academy),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그리고 프런트 펀드(Front Fundr)와 같은 세계 굴지의 첨단기술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회의 내역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루도 총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미리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가 뜻 깊은 모임이 될 것이란 사실을 강조했다.

총리는 “정부가 기업들에게 있어서 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각종 방법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정부는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더 번영하고,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혁신을 통해 국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청정 기술 산업에서부터 생명공학, 그리고 디지털 경제에 이르기까지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를 방문하기 전에 이미 지난주 초에 미국 워싱턴 중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장과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또한 시애틀에서는 워싱턴주의 제이 인스리 주지사와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인스리 주지사와의 회담 과정에서 '캐스캐디어 이노베이션 코리더'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스캐디어 이노베이션 코리더는 지난해에 비씨주와 워싱턴주 사이의 경제협력관계를 촉진시키기 위해 체결된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으로 태평양 북서지역의 첨단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에서 기업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진 것 이외에도, EA사의 첨단 게임용 애니메이션 촬영 카메라를 직접 가동해 보기도 했다.

EA사의 재정기획 및 전략담당관인 존 러크 부사장은 “총리가 직접 이 자리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상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적용되는 오락 관련 산업은 비씨주는 물론 캐나다의 첨단 기술 분야를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주에서 첨단 기술분야는 현재 9,500개 이상의 업체를 통해 무려 9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비씨주 통계자료에 따르면, 첨단 기술 분야는 또한 연간 2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전체 국가 경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a6deb091eb9f01b8e70fa91064785368_1495797
[오락 게임 개발사인 EA의 버나비 연구소를 방문한 트루도 총리가 게임용 애니메이션 촬영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