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7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급행이민 부문별 선발 단행으로 한인 이민 신청자 기대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04 조회 : 5270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석 

6월 6일부 EE 점수 산정 변화, 불어 및 형제자매 추가 점수 부여

연방 이민부가 기존의 급행이민(Express Entry)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진 선발을 단행함에 따라  한인들의 이민 기대감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연방 이민부는 급행이민을 통해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Trades)에서 부문에서 400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들의 커트라인 점수는 최근 평균보다 크게 낮은 1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급행이민 선발방식은 각 부문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들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했으며, 가장 최근 진행된 5월 17일 선발에서 커트라인 점수는 415점이였다.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문별 선발자를 발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발표가 한인 이민희망자들에게 고무적인 이유는 연방 기술직 이민에는 한인들이 고용주를 찾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요리사, 제빵사, 자동차, 항공정비, 목수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술직 이민의 자격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시험점수가 필요하며,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를 통한 취업비자 또는 해당직종 직업군(Trade)의 주정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안에 2년 이상의 해당 직종 경력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 이민업계 전문가는 “부족한 영어성적과 학력 등으로 인해 이민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한인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선발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한인들은 급행이민 프로파일 작성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연방 이민부는 LMIA 취득여부로 600점을 부여해 사실상 영주권의 지름길로 여겨졌던 LMIA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낮췄으며, 발급 규정 역시 대폭 강화함에 따라,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이민을 고려하던 다수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통해 이민을 희망하던 유학생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급행이민 제도에서의 LMIA 비중을 축소했으나,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요식업계 종사 부족현상으로 인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근 새로운 이민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주정부 이민(PNP) 승인자 중에 600점을 받은 사람들 즉, 'PNP-EE 연계 지원자'에 대한 선발도 따로 진행돼, 커트라인 점수 755점으로 143명에게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턱이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최근 연방 이민부는 “오는 6월 6일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어 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782명으로, 이 중 1만8천778명의 신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fb6f4179950704382f2929e040348a36_149634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7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연방 중앙은행은 국내 산업계의 생산성이 지난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하며, 기업들은 향후 매출이나 투자, 그리고 고용 등과 같은 주요 분야에 있어서 모두 역사적 평균 수준을 넘는 우수…
07-08
경제
최근에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일제히 올림으로써 모기지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번 달부터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07-08
경제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그 동안 침체기미를 보이던 국내 경제를 지탱해온 주된 동력 중 하나가 낮은 이자율이었다고 분석한다. 국제경제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국내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
07-08
경제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전세계 주요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곳이 바로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하반기에는 캐나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자산…
07-08
경제
국내경제 성장세에 고무,‘저금리 시대' 마침표 찍는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달쯤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지난 28일 유럽을 방문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2…
07-01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정치
국내 가계, 금리 인상에 취약  0.5% 사상 초저금리 시대, 종식 임박했나? 전문가들, 대출 시 고정 이율 모기지 선택 권고  현재 국내 평균 가계 부채가 소득에 대비해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른 가운데, 앞…
06-24
경제
최근에 발표된 부동산관련 자료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와 비씨주의 부동산 시장의 과열로 인해 올해 1사분기에 보통 사람들의 주택 구매가 훨씬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데스자딘스'가 발표한 해…
06-24
경제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인들이 소유한 소득 대비 부채의 양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모기지 부…
06-24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여파로 달러 대비 캐나다달러 가치가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한때 1.3209캐나다달러까지 하락해 지난 2월 말…
06-17
사회/문화
연방 장관 우려 표명, 공동 노력 절실 제인 필포트(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이 밴쿠버 지역의 '아편 유사제(opioid)' 오용 위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필포…
06-17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경제
에너지 위주 서부와 달리, 경제구조 다변화로 제조업 및 전분야 성장 ​ 올해 2.6% 성장 및 2019년까지 호황 예상, 실질 임금은 제자리  정보기술 산업 몰린 키치너-캠브리지-구엘프, 특히 호경기  밴쿠…
06-03
경제
GDP 3.7% 성장, 미국 1.2%의 3배 기록해 2010년 이후 최고  에너지 산업 침체 탈출 및 주택 시장 열기, 가계 소비 부채질 결과  스코샤 캐피털, "GDP 4%선 성장에서 집값 폭락 우려는 지나쳐" 트럼프 무역정책 불…
06-03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경제
부동산 취득세 없는 농지, 외국인 특별세 적용 안 돼 투기수단 변질   작년 7월 외국인 특별세 도입 후, 거래 두 배 급등 및 땅값 30% 상승 현재 거래량 평균 수준 복귀했지만, 한 번 오른 땅값은 요지부동  …
06-0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