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7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급행이민 부문별 선발 단행으로 한인 이민 신청자 기대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6-03 (토) 00:04 조회 : 5737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5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석 

6월 6일부 EE 점수 산정 변화, 불어 및 형제자매 추가 점수 부여

연방 이민부가 기존의 급행이민(Express Entry)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진 선발을 단행함에 따라  한인들의 이민 기대감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6일 연방 이민부는 급행이민을 통해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Trades)에서 부문에서 400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들의 커트라인 점수는 최근 평균보다 크게 낮은 1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급행이민 선발방식은 각 부문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들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했으며, 가장 최근 진행된 5월 17일 선발에서 커트라인 점수는 415점이였다.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문별 선발자를 발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발표가 한인 이민희망자들에게 고무적인 이유는 연방 기술직 이민에는 한인들이 고용주를 찾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요리사, 제빵사, 자동차, 항공정비, 목수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술직 이민의 자격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시험점수가 필요하며,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를 통한 취업비자 또는 해당직종 직업군(Trade)의 주정부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안에 2년 이상의 해당 직종 경력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 이민업계 전문가는 “부족한 영어성적과 학력 등으로 인해 이민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한인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방식의 선발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한인들은 급행이민 프로파일 작성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연방 이민부는 LMIA 취득여부로 600점을 부여해 사실상 영주권의 지름길로 여겨졌던 LMIA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낮췄으며, 발급 규정 역시 대폭 강화함에 따라,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이민을 고려하던 다수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통해 이민을 희망하던 유학생들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급행이민 제도에서의 LMIA 비중을 축소했으나, 국내 노동시장에서의 요식업계 종사 부족현상으로 인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근 새로운 이민 창구로 각광받고 있는 주정부 이민(PNP) 승인자 중에 600점을 받은 사람들 즉, 'PNP-EE 연계 지원자'에 대한 선발도 따로 진행돼, 커트라인 점수 755점으로 143명에게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됐다.

한편,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턱이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최근 연방 이민부는 “오는 6월 6일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랑스어 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782명으로, 이 중 1만8천778명의 신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fb6f4179950704382f2929e040348a36_149634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7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이민/교육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외국인의 이민을 금지하는 법안이 낡은 규정일 뿐 아니라 캐나다가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최고위 관계자로부터 제기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캐나…
11-3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시민들에게 'LGBTQ2 권리' 지원을 위해 정부 문서에 'X'를 표시하고 성별에 중립적인 여권 및 기타 정부 문서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09-01
이민/교육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자녀들이 사는 외국을 돌아다니며 떠돌이처럼 생활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 역시도 외국인 부모나 조부모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하는 자녀나 손주들과 많은 …
08-26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사회/문화
'복합문화 주의'를 내세운 캐나다에서 여전히 인종차별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 2005년 이후 오히려 더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월 29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르면, 올해로 캐나다 건국 150주…
07-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